"Q. 을지대 논술 전형에서 내신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7등급도 가능한가요?"

A.을지대는 논술 80%와 학생부 교과 20%를 반영합니다. 겉으로 보면 내신 영향력이 적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 반영 점수를 보면 약술형 논술 대학 중 내신 비중이 가장 높은 대학입니다. 구체적으로 석차 등급별 점수를 보면 6등급까지는 등급당 4점 차이밖에 나지 않아 큰 영향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내신 4등급과 6등급의 차이는 8점으로, 이는 논술 한 문항(10점)보다 낮기 때문에 논술 실력으로 충분히 극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6등급과 7등급은 무려 40점 차이가 나기 때문에, 내신이 7등급 이하라면 합격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집니다. 이처럼 을지대는 외형적 비율은 낮지만, 실질 반영 방식에서는 내신을 꽤 중요하게 본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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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보건 계열에 관심이 있는 내신 5.5등급 이내의 학생은 1학기 내신은 유지하는 선에서 관리만 하고 논술 실력을 키우는데 치중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5.5 이하의 학생들은 내신 공부를 제대로 해야 합니다. 물론 타 대학은 대부분 내신 7등급도, 8등급도 합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회는 여전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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