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논술은 통합교과형 논술로 고등학교 전 교과에서 출제를 합니다. (국어, 사회 교과 위주) 

일부 대학은 영어, 수학도 출제를 합니다. 답안 작성 분량은 대학별로 다르지만 보통은 쉬운 문항은 200자 내외, 어려운 있는 문항은 1,200자 내외의 답안입니다. 요약, 비교, 비판, 대안 제시, 문학 작품 분석, 도표 그래프 분석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됩니다. 

반면 약술형 논술 국어는 EBS수특, 수완에서 지문을 가져와서 단답형, 단문형으로 정답과 오답이 확실한 형식으로 출제가 됩니다. 아래 예를 비교해보시면 쉽게 이해가 가실 겁니다.

[그림1 인문논술 예시]

“사회적 갈등의 원인이라는 측면에서 제시문 (가)와 (나)에 드러난 두 입장을 비교, 요약하시오." 

라는 문항으로, 대표적인 인문논술 문제입니다.

다음은 상명대 논술 예상문제 입니다.

상명대는 과거 인문논술을 실시하였지만 올해부터 약술을 도입하였습니다.

[그림2 상명대 논술 예상문제] 

​“<보기>는 제시문을 읽고 위 대화를 분석한 내용이다. 그린워싱의 개념과 문제점에 해당하는 문장의 첫 어절과 마지막 어절을 순서대로 쓰시오. 그리고 규제 방향과 관련하여 밑줄에 적합한 단어를 제시문에서 찾아 쓰시오.“

​

와 같이 제시문에서 정답을 찾기만 하면 되는 단답형입니다. 찾는 것이 어절, 단어로 아주 단순한 유형입니다.

* 본 글에 대한 무단 도용이나 전재는 15년 째 약술형 논술(구 적성)만을 연구하고 강의하는 저희 학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에 어긋나는 행위입니다. 저희가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음을 유념하시고 추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