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약술형논술 시험 후기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느낌, 교통 등

수능 끝나고 바로 보는 첫 시험이라 긴장도는 크게 없었고 반도체공학과는 오후 시험이라 고양시 집에서 여유있게 출발하였습니다.  1시간을 달려 도착할 쯤 줄줄이 막히는 차를 보며 곧 학교에 다다랐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적한 시골느낌의 길을 따라 정문에 도착할 때쯤 생각보다 큰 학교 규모에 놀랐습니다. 미리 한시간 전에 도착했음에도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로 차가 엄청났습니다.

2. 시험 중 : 출제 유형, 난이도, 고사장 분위기, 답안지 양식, 시계 등

시험은 비교적 난이도가 쉬운편이였습니다. 국어는 씨사이트에서 나눠준 교재에서 대부분 다룬 내용이라 쉬웠고 수학은 개념적 수능준비가 된 학생이면 충분히 풀수있는 난이도라 비교적 무난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고사장 분위기는 한 교실에 60명 이상 모여 시험을 봤고 답안지 틀 안에 문제풀이가 벗어나면 안 됩니다. 고사장에 큰 시계가 있지만 따로 준비한 수능시계로 시간체크를 하며 편하게 시험 마무리를 한 것 같습니다.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운 점, 후배에게 하고픈 말 등

학교내신이 4등급중반이라 가고자하는 대학에  갈 수 없게 되어 고민 끝에 약술형 논술에 대한 상담을 하고 목동 씨사이트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원서를 쓰고 목동으로 학원을 다니며 2달 남짓 공부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고 미리 준비를 더 했더라면 다른 약술형 대학에도 합격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만큼 목동씨사이트는 약술논술합격의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후배님들도 여러가지 방향이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 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