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시 전형 중 약술형을 실시하는 대학인 한국외대 글로벌 논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수능 최저, 문항 수, 시험 시간, 출제 방향, 문제 유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한국외국어대는 이원화 캠퍼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교와 분교의 개념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글로벌 캠퍼스도 본교로 서울 캠에 없는 나머지 인문계열 학과, 자연 계열 학과가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 글로벌에서 주의할 점은 인문·사회계열은 약술이 아니라 통합교과형 논술이라는 것입니다. 자연 계열만 약술형입니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는 주요 변화가 2가지 있습니다.

하나가 논술 100%로 선발한다는 것입니다. 즉. 내신을 반영하지 않아요. ;;* 이제는 설명이 필요 없죠?

기회를 반드시 잡으셔야 합니다. 내신 9등급도 수학만 잘하면 합격 가능해요.!!

다만 1개 3등급이라는 수능 최저를 요구합니다. 넘어야 할 산이지만 높지 않아요.

이유는 탐구 1과목 3등급도 가능하니까요.

2025 외대 글로벌 자연 계열 논술 모집인원은 72명입니다. 지원 자격은 검정고시 합격자, n수생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시험과목은 수학 1과목으로 시험 범위는 수학1, 2로 수능 공통범위입니다.  

한국외대 글로벌 논술의 경쟁률을 보면 2024학년도 164명 모집에 4,603명 지원하여28.07 :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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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설 적용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다음과 같아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1개 영역이 3등급이고, 한국사 영역이 4등급인 것입니다. 한국사 4등급? 큰 문제 없으시죠?​

◎ 출제 방향

​풀이 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이해하기 쉬운 문제로 출제합니다.

이해하기 어렵거나 풀이 과정이 과도하게 복잡한 문제는 출제하지 않습니다.

수학적 개념과 기본 성질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논리적으로 타당하게 진행되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수학적 논리가 타당한 경우 부분점수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교과서 및 교과서를 기반으로 하는 교재만으로 충분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교과서와 교육과정에서 사용하는 기호와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고교 교육과정에서 평가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성취기준과 행동 영역

(계산능력, 이해 능력, 추론 능력, 문제해결능력)을 그대로 적용하여 문제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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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 제시한 예제 및 유제 등을 충분히 반영하였기 때문에 성실하게 학교 수업에 참여한 학생이라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습니다.

◎ 문제 유형

교과서의 수학적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해요.

계산 위주가 아닌 교과서에서 주어진 수학적 개념과 성질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로 출제합니다.

​교과서의 내용 중 개념의 이해도를 측정하는 문제, 수학적 개념을 보다 심도 있게 다루는 영역을 중심으로 학습하세요.

단순히 공식을 암기하여 숫자를 대입하여 답을 얻어내는 방식이 아닌 수학적 개념과 성질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다양하게 응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 유형 파악과 시간 조절, 모의 논술과 기출문제를 통해 새롭게 바뀐 한국외대 논술시험 유형을 파악해 봅시다.

​실제로 쓰는 경험이 중요하다!!

​출제유형을 철저하게 익히고, 기출문제 및 모의 논술 문제를 실전처럼 풀어보세요. 채점 기준 및 예시답안을 통해 자신의 답안과 비교하며 점검해보세요 이상 한국외대 글로벌 논술 안내서에 나온 내용을 기반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대입은 긴 여정입니다. 대학 합격이라는 성공의 마침표를 찍어야겠죠?

‘약술형 논술’이라는 새로운 길에는 불안과 두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강한 자기 확신으로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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