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술형논술, 실질적인 내신 반영 점수는 어떻게 될까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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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637회 작성일 24-07-10 15:00본문
오늘은 약술형논술을 실시하는 13개 대학에서
내신과 논술고사를 어떻게 반영하여 학생을 선발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내신이 낮은 학생에게 기회의 폭이 넓어져 수시의 틈새를 노린다면 생각치 못한 기회를 잡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학생들에게 선호도 높은 가천대가 논술 100% 전형입니다. 내신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가천대는 논술 성적으로만 학생을 선발할 예정인데요, 그외 고대 세종, 외대 글로벌, 한국기술교육대도 논술 100% 전형입니다.
위 4개 대학은 극단적으로 내신 7~9등급도 논술만 잘 본다면 합격이 가능합니다!
2025학년도 약술형논술대학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서경대와 신설대학인 상명대, 신한대, 홍익대 세종은 내신 10%를 반영합니다.
한국 공학대가 20%를 반영하고 삼육대와 을지대가 내신 30%를 반영합니다.
가장 내신을 많이 반영하는 대학은 수원대와 한신대로 40%를 반영합니다.
내신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 중 시험 난이도가 쉬운 대학의 경우 논술성적으로 내신을 뒤집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내신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도 내신 실질 반영 비율을 살펴보면
내신 6등급까지는 내신의 영향력이 전반적으로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해하시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만 쉽게 풀어서 말씀드리면
대학에서는 일반적으로 내신 6등급까지는 내신 등급에 부여하는 점수 차이가 작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볼게요. 삼육대는 내신 30%와 논술 성적 70%를 반영합니다.
점수로는 학생부 교과 300점과 논술 700점을 합하여 총 1,000점을 만점으로 성적순으로 합격생을 선발합니다.
논술고사는 15문항으로 1문항당 10점입니다. 따라서 논술 700점은 기본점수 550점에 실제 논술 점수 150점을 합한 점수입니다.
'학생부 교과 30% 반영되니 내신 관리 무시 못하겠네~' 하며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내신을 잘 챙기고 약술형논술 준비를 하면 되냐는 질문이 종종 들어옵니다.
하지만 석차 등급별 점수를 보시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 이해되실 겁니다.
위 표는 삼육대가 내신 30%를 반영할 때 부여하는 등급별 점수입니다. 1등급이 내신 만점인 300점입니다.
1등급과 2등급 차이는 –3점, 2등급과 3등급 차이도 –3점에 불과합니다.
3등급과 4등급 차이가 -4.5점,4등급과 5등급 차이도 -4.5점에 불과합니다. 5등급과 6등급 차이가 –9점으로 소폭 커졌습니다.
하지만 6등급과 7등급 차이가 –21점으로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논술 1문항당 점수가 10점임을 염두에 두고 이 표를 다시 보세요.
내신 6등급까지는 등급 간 차이가 작다가 7등급부터는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두고 내신 6등급까지는 실질 반영 비율이 낮아서 논술고사 고득점으로 낮은 내신을 만회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삼육대 간호학과 합격 컷'을 통해 내신 실질 반영 점수를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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