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간호학과 적성고사 합격전략

2019학년도 적성대학 중 간호학과를 수시 적성고사로 선발하는 대학은 가천대, 을지대, 삼육대, 수원대의 4개 대학입니다. 특히 1,700병상 규모의 가천대 길병원 등 자체 대학 병원을 갖추고 있는 가천대 간호학과와 서울 강남, 대전, 의정부 등 자체 대학 병원을 갖추고 있는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인 을지대 간호학과에 대한 선호도가 수원대, 삼육대 간호학과보다 조금 더 높은 편입니다. 학생의 현재 학생부교과, 비교과, 모의고사 성적을 냉정히 분석하여 대학별 적성고사 전형에 대한 적합도를 분석하여 철저히 대비한다면 수시 대박으로 간호학과 진학이 가능합니다.

1. 모집요강

모집 요강을 보면 을지대, 삼육대, 수원대의 경우 이과에서 간호학과를 선발하지만 가천대의 경우 이과, 문과에서 간호학과를 선발합니다. 적성대학은 모두 문과에서 이과로 교차지원을 허용하므로 큰 차이는 없지만 문과인 학생의 경우는 문과에서 간호학과를 지원할 수 있는 가천대가 1순위 대학으로 유리합니다. 이유는 문과가 이과보다 컷이 낮기 때문입니다. 하나 더 팁을 드리면 이과인 학생이 국영수과 내신과 국영수사 내신이 평균 1등급 이상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이과에서 문과 가천대 간호학과에 교차지원을 하는 것이 합격에 더 유리합니다. 인천 연수구에 있는 가천대, 경기도 성남에 있는 을지대, 서울 노원구에 있는 삼육대, 수원대는 학생의 집에서 통학거리도 고려하여 대학선택에 참고하시면 됩니다.

2. 적성고사 특징

위 4개 대학 중 어떤 대학을 지원해야 유리할지는 결정적으로 영어 실력을 기준으로 결정하셔야 합니다. 영어가 1~2등급이면 을지대, 가천대가 1순위 대학이고 영어 3등급 이하면 삼육대, 수원대가 1순위 대학이 되어야 합니다. 또 수학에서 수1이 을지대, 수원대는 시험범위에 포함되고 가천대, 삼육대는 수1이 포함 안되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수능에서 수학 가형을 응시하는 간호학과 지원 학생의 경우 수1, 수2, 미적분1에서 약간의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배운지 오래 되어서) 반드시 미리(아무리 실력이 좋더라도 여름 방학 끝나기 전까지) 핵심개념을 정리해둘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