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문과 학생입니다. 내신 4등급 초반이고 모의고사 평균 4~5등급이여서 적성고사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학원을 다녀야 할지 궁급합니다. 이제 적성고사를 준비하려고 생각한거라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만약 학원을 다니더라도 중간고사 끝나고 5월부터 다닐까하는데어떻게 해야하나요?

A: 1. 내신 4등급 초이면 적성고사 대학에 합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는 내신입니다. 적성고사 합격생 내신은 학과별대학별 다르겠지만 평균 3.5~ 4.5등급입니다. 학생의 경우 내신은 현상유지선에서 혹은 약간 올리시는 정도로 하시고 적성고사 대비에 비중을 더 두셔야 합니다.

적성고사 내신반영시 5등급 까지는 실질 반영률이 매우 낮기에 내신 등급을 올리시더라도 그 효과는 작습니다. 예를 들어 가천대 적성고사 내신 4.0과 5.0사이 점수차이는 -3점입니다. 가천대 1문항 점수 3점 또는 4점

내신 정말 열심히해서 평균 등급 0.5등급 올려도 1.5점 상승 효과 뿐입니다.

문론 내신이 5등급이하인 학생의 경우는 내신이 정말 중요하고 내신대비 비중을 높여야합니다.

2. 적성고사 시작시기는 현 적성고사가 수능형적성 혹은 교과형적성이므로 학생의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 달라져야합니다. 모으고사 성적이 3등급 전후라면 6월 모으고사 혹은 기말고사 끝나고 적성고사를 시작하더라도 합격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하지만 그 이하 성적 학생과 같은 모의고사 4~5등급대이라면 적성고사 시작을 빨리할 수록 합격가능성은 높아집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적성고사 과목이 수능 과목보다 작고, 출제 범위도 수능 보다는 휠씬 적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