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현재 고3이 되는 학생입니다 고2까지 내신이 4.52로 내신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보건계열에 간호학과, 치위생학과쪽으로 생각해보고 있는데요

4년제, 전문대 상관없이 수도권쪽으로 가면 좋겠지만 확률이 낮더는 것을 알아서 지방쪽으로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정부지원 잘 받고 있고 괜찮은 대학의 제가 갈수 있는 대학 좀 알려주세요ㅠㅠ

그리고 4등급으로 수시1차, 수시2차 다 내서 갈수 있는 인서울대학 있을까요?? 과는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알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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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내신/모의고사 4등급 중후반이면서 서울 및 경기, 수도권 이상 4년제 보건 계열 진학을 희망하신다면, 수시 적성고사 전형으로 적극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

가천대​, 삼육대, 을지대, 한성대 등 11개 적성고사 대학 중 간호학과 및 치위생학과를 선발하는 대학은 아래와 같습니다~

▶간호학과 : 가천대, 을지대, 삼육대, 수원대, 평택대 (5개 대학)

▶치위생학과 : 가천대, 을지대 (2개 대학)

3학년 1학기까지 기본적인 내신 관리 해주시고, 적성고사 준비만 잘 하신다면 수시 대박으로 인서울 및 경기권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 가천대, 을지대의 경우 자대 병원도 갖추고 있으니 졸업 후에도 훨씬 메리트가 있습니다.

* 적성고사 합격 가능성 (내신 성적+적성고사 실력)  

적성고사 합격가능성에 대한 판단은 성적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적성고사는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의 하나로 내신 60%+적성고사성적 40% 합산하여 합격생을 선발하는 전형입니다. 따라서 적성고사 합격가능성은 내신과 적성고사실력, 두 가지 측면에서 봐야 합니다.​

1) 내신 측면

적성고사 대학은 학생부 교과 성적, 즉 내신 60%가 외형적으로 반영되지만 이것보다 내신 실질반영비율이 정말 중요합니다. 적성고사 대학이 내신 반영 시 등급별 점수를 부여해서 내신을 산출하는데, 고교별 학력 차이를 고려해서 내신 5등급(대학별로 6등급 혹은 7등급)까지는 부여하는 점수 차이가 작고 내신 6등급(대학별로 7등급 혹은 8등급)부터 부여하는 점수 차이가 큽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내신 국영수탐 평균 5등급 이내라면 적성고사 모든 대학, 모든 학과는 적성고사만 잘 보시면 합격이 가능합니다. 물론 대학별, 학과별로 1~3문항 정도 더 맞추어야 합격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가천대 간호학과 2017학년도 합격선이 내신 3.3 적성고사 50문항 중 39개였습니다. 내신 4.3인 학생은 내신에서 3.3인 학생보다 단지 -3점(5등급까지 1등급 간 점수 차이 -3점) 손해여서 적성고사 1문항만 더 맞추어 (1문항 당 3점 또는 4점) 40개면 쉽게 합격이 가능합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대부분 적성대학이 내신 5등급까지는 1등급 간 점수 차이가 적성문제 1~2문제 정도로 작지만 대학별로 6등급, 7등급부터 1등급 간 점수 차이가 적성 5문제 전후, 10문제 전후 등 점수 차이가 큽니다.

예) 삼육대, 한성대 등

: 내신 5등급까지 한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적성고사 1~2문제 정도, 6등급부터 5문제 전후

가천대, 고려대(세종),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한국산업기술대 등

: 내신 6등급까지 한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적성고사 1~2문제 정도, 7등급부터 10문제 전후

따라서, 내신 5등급 이내 학생은 적성고사 시험을 잘 보면 인서울, 수도권 대학 등 모든 적성대학에 합격이 가능하지만, 5등급 아래로 내신이 낮은 학생은 내신 등급간 점수 차이가 작은 대학 중심으로, 대학별 내신을 산출해서 적성시험 몇 문제 더 맞으면 합격이 충분한 대학 중심으로 지원을 해야 적성고사 시험 잘 봐서 합격이 가능합니다. ​1학기 내신 5등급 관리 - 5등급 이하 특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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