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러분들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한신대학교" 약술형논술 출제경향을 분석해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약술형논술에 대해 설명해드리자면 약식논술은 

국어는 지문, 수학은 개념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중간/기말고사의 주관식 수준으로 출제되는 서술형 시험입니다.

흔히 말하는 일반적인 논술과는 다르므로 대비하기 어렵지 않으니 낮선 용어로 인해 미리 겁 먹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글과 가장 밀접한 데이터는 대학별로 발표된 선행학습영향평가서입니다.

대입에 정말 중요한 자료인데요.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를 했으니 원문을 보고싶으신 분은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시면 됩니다.

다만 자료의 양이 방대해서 수험생들이 그 이면에 숨은 뜻을 찾기는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오늘 이 글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한신대학교는 고교 교과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초 계산 능력 및 종합적 사고능력, 논리력, 이해력을 평가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출제 방향을 제시합니다.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면서 글을 읽어주세요.

1. 인문은 국어 9문제+수학 6문제, 자연은 국어 6문제+수학 9문제가 출제됩니다. 15문제를 80분동안 풀 수 있도록 출제합니다.

2. 최근 출제되었던 유형을 참고해 가능한 한 일관성을 유지하려 합니다.

3.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 내에서 출제하되, 지문이나 자료⋅도표 등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4.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고등학교 내신 시험과 보완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출제합니다.

5. 인문⋅자연 공통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답할 수 있는 난이도로 출제하되, 현행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수준의 내용을 준거로 하여 친숙한 내용을 출제합니다.

6. 너무 어렵거나 쉬울 경우 변별력이 낮아지므로 지원자의 대부분이 중위권임을 고려하여 난이도는 "중하"로 출제합니다.

이 평가서 맨 뒷부분에 별도로 수록되어 있는 작년 기출문제에서는 

문학은 현대시, 소설을 중심으로, 독서는 인문, 사회, 예술 분야의 글을 주로 활용해 출제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사실적 읽기, 분석적 읽기, 요약하기, 추론적 읽기, 적용하며 읽기, 감상적 읽기를 요구하여 종합적으로 글을 읽는 능력을 봅니다.

수학은 수1, 수2의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지와 수학적 사고능력을 확인하는 문항입니다.

두 과목 모두 주로 EBS수능특강에서 연계하여 출제하였습니다. 

여기까지 작년 한신대학교 약술형 전형이 어떤 방향으로 실시되었는지에 대해 저희 학원에서 정리한 내용입니다.

다음에는 한신대학교 선행학습영향평가서를 통해 분석한 기출 시험지 출제 경향과 문제 유형을 살펴보는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추가적인 질문은 학원 질문 배너를 통해 문의 남겨주세요.(비밀글 가능)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