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국어 공부법(2021학년도) ②적성국어 영역별 학습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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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2,259회 작성일 20-07-14 21:18본문
2, 적성국어 영역별 학습 전략
1) 화법과 작문
수능을 대비하면서 비교적 많이 연습이 되어 있으나 실수로 인해 자칫 점수를 잃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화법의 경우
‘화법’이란 말하고 듣는 방법과 절차를 학생들이 잘 이해하고 있는지, 그것을 실제 담화 상황에 적용하여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특히 대화 맥락 속에서 그 발화가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 주의해야 합니다. 또 대화, 토의, 토론, 발표, 연설, 면접, 협상의 담화 유형별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즉, 다양한 유형의 담화 상황의 특성을 바탕으로 구체적 담화 상황을 이해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작문의 경우
‘작문’은 글을 쓰는 방법, 즉‘계획하기 → 내용 생성하기 → 내용 조직하기 → 표현하기 → 고쳐쓰기’의 단계를 문제화하여 ‘작문 맥락에 따른 글쓰기 계획의 적절성 판단’, ‘작문 맥락에 따른 내용 생성의 적절성 판단’, ‘자료 해석 및 조직의 적절성 판단’, ‘조건에 맞게 표현하기’와 같은 유형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주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익숙한 소재와 자료를 활용하고, 다양한 유형의 글쓰기 상황에 여러 가지 자료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유형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작문의 원리 개념이 실제 글쓰기 상황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이해하고 기출 문제를 통해 문제 접근법을 확립하는 공부를 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특히 문항을 잘 읽어서 개요와 자료의 관계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고쳐쓰기 문제도 제대로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고쳐쓰기는 문장에 대한 문법적 이해가 필요하므로 문법과 같이 학습하면 효과적입니다.
2) 어휘
어휘 부분에서 공부해야 할 부분은 크게 사자성어, 문맥에 따른 어휘 의미 이해, 한자어, 고유어 등입니다. 고득점을 바라고 있다면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사자성어의 경우는 기출을 중심으로 유사한 의미의 것들을 정리해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문맥에 따른 어휘의 의미를 이해하는 문제는 단독 문제로 출제되기보다는 한 지문 아래에 달리는 문제의 형식으로 다양한 방법이 출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령, 유의어, 한자어 혹은 반의어 등 문맥에서 이해한 의미를 바탕으로 그것들을 물어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한자어의 경우는 한자어의 의미도 중요하지만 한자어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으로 해서 대비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한편 고유어는 소수의 학교에서 물어보지만 생소한 것들이어서 많이 알고 있으면 유리합니다. 이 또한 문학 작품과 기출 문제 등을 중심으로 정리해 놓으면 좋습니다.
3) 문법
문법 부분에서 음운, 단어, 문장, 담화, 의미 등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하지만 우선적으로 공략해야 할 부분은 문법에서는 파생어-합성어와 겹문장 그리고 높임법입니다. 그리고 맞춤법에서는 띄어쓰기와 사이시옷의 표기입니다. 이와 더불어 표준 발음법에서는 음운 변동과 겹받침의 발음에 대한 것입니다. 먼저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한 후 기출 문제를 통해 자신이 이해한 것을 확인하는 순서로 대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개념이 잘 정리가 되었다면 두세 가지의 개념들을 같이 묶어 하나의 현상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보기>의 사례에 개념 지식을 적용해 탐구해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4) 문학
문학은 독서와 마찬가지로 대체로 작품의 형식에 대한 문제와 내용에 대한 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문학사적 의미나 장르적 특성에 대한 문제도 출제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합니다. 문학은 기출 작품이 다시 출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5년간이나 3년간 기출 작품을 우선적으로 정리해야 하고 교과서와 EBS 교재에 실려 있는 작품도 주제나 줄거리를 중심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과거 적성고사의 경우 문학 한 작품에 대한 단편적인 이해를 묻는 문항이 주로 출제 되었으나 최근의 경향은 2~3문항 묶어서 여러 개의 지문을 구성하고 지문과 비교 감상해 보게 하는 등 긴 지문의 문제들도 일부 출제되기 때문에 작품의 종합적 이해와 감상을 바탕으로 둘 이상의 작품을 서로 비교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공부도 필요합니다.
운문의 경우 화자의 정서와 태도, 시적 대상에 대한 화자의 태도 이해, 시어의 함축적 의미 파악, 시상 전개 방식이나 표현상의 특징 이해, 외적 준거에 따른 작품 감상 등의 문제 유형이 출제되므로 상황과 정서ㆍ태도를 파악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읽어 내려가되 문제 유형을 먼저 파악하고 문제에서 묻는 것에 집중해 지문을 읽어나가도록 합니다.
산문의 경우 인물의 유형과 성격 이해, 갈등의 원인과 종류 파악, 사건의 전개 양상 파악, 시점 및 서술상의 특징 이해, 인물의 제시 방식 파악, 소재 및 배경의 서사적 기능 이해, 어휘 및 관용 표현의 적절성 평가 등의 문제로 구성됩니다. 산문 지문을 독해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서사 구조(줄거리)를 파악하는 일입니다. 상황과 인물을 중심으로 독해하면서 인물들의 심리ㆍ태도와 갈등 구조를 파악해 나가도록 합니다.
5) 독서, 지문의 구조에 따른 출제 요소를 파악하라.
최근 적성고사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몇몇 대학의 경우 독서 파트의 지문이 길고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긴 지문의 빠른 이해와 정답을 찾는 능력이 적성국어 합격의 핵심 키입니다. 독서 영역에서 출제된 적성고사 유형은 ‘정보를 세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지’, ‘글의 전개 방식이나 집필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지’, ‘정보를 구체적 사례나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지’, ‘정보를 비판적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지’ 등 입니다.
독서 지문을 읽어낼 때는 첫 문단을 통해 화제를 파악하고, 앞으로 전개될 내용과 구조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효율적인 공부 방법은 반복되어 출제되고 있는 적성의 전형적인 유형의 지문 구조를 이해하고, 지문의 구조에 따라 반드시 출제되는 요소들을 찾아내는 독해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근거는 지문 속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자신의 주관적 판단이 아닌 지문에서 제시하고 있는 정확하고 객관적인 근거를 찾아내 해당 문항의 내용을 판단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기출 문제를 통해 지문의 구조에 따른 출제 요소를 읽어내는 연습을 하고, 그 접근법을 보충 교재나 모의고사 문제에 실려 있는 지문들을 통해서 반복 연습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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