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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을지대 적성고사 모집요강 주요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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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878회 작성일 18-12-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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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을지대 적성고사 모집요강 주요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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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을지대 적성고사 전형(전형명칭은 교과적성우수자)은 외형상 학생부 교과 성적 60%, 적성고사 성적 40%를 반영하지만 석차 등급 간 부여한 점수 차이 등 내신 실질 반영비율을 고려할 때 을지대식 산출 내신 6등급까지는 내신 실질반영율이 낮아서 적성고사만 잘 보면 내신에서 크게 유불리 없이 을지대 모든 학과에 합격이 가능하다. 을지대식 산출내신 6등급 이하의 경우 적성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맞추더라도 현실적으로 불리한 내신 때문에 합격이 어렵다.

2020학년도 을지대 적성고사 전형에서 내신 6등급까지 내신 실질반영율이 낮다는 의미는 적성고사 2문항만 더 맞추면 내신 1등급이 불리하더라도 불리한 내신을 뒤집고 합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을지대 물리치료학과 2018학년도 합격선이 내신 3.86 적성고사 60문항 중 48.5개였습니다. 내신 4.8인 학생은 내신에서 3.8인 학생보다 -12(5등급까지 1등급 간 점수 차이 -12) 불리해서 적성고사 6점 짜리 2문항만 더 맞추어 50.5개면 합격이 가능합니다.

 

2. 내신 반영 시 학년별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는다. 출결, 봉사활동 등 학생부 비교과는 방영하지 않고 오직 학생부 교과 성적만을 반영한다.

자소서 등 서류도 제출할 필요가 없다.

 

3.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시 인문계열, 자연계열 구분 없이 국영수사과 교과별 전 과목을 반영한다.

 

4.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졸업 예정자) 또는 법령상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므로 재수생 등 N수생, 특성화고 출신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5. 수능 최저학력을 요구하지 않으며 졸업예정자는 학생부 교과 성적 3학년 1학기 까지, 졸업자는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한다.

 

을지대 2019학년도 적성전형은 사회기여 및 배려대상자, 농어촌학생, 을지사랑드림, 특성화고교 졸업자 등 적성고사 대학 중 가장 다양한 특별전형을 실시했다. 2020학년도에는 아쉽게도 농어촌학생, 을지사랑드림 등이 적성고사 특별전형에서 제외되었다. 하지만 을지대 지원하려는 학생은 본인이 반드시 사회기여 및 배려대상자, 특성화고 출신자 등 특별전형에 해당하는 지를 확인해보고 해당되면 일반전형 보다는 특별전형에 반드시 지원하는 것이 경쟁률 및 입결에서 유리하다.

 

을지대 2020학년도 적성 전형은 2019학년도와 비교할 때 수학의 경우 문항수가 20문항에서 15문항으로 줄어들고 단답형을 출제하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적성고사 수학에서 서술형이 아니라 단답형을 출제 하려는 시도는 과거에도 있었고 단답형 출제는 변별력 확보라는 의미이니 크게 부담스러워할 필요는 없다. 수학 15문항 중 단답형은 3~5문항 내외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을지대의 경우 내신 국영수사과 전과목 반영, 영어 20문항 포함 등 적성고사 대학 중 상당히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간호학과,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메디컬 관련 학과에 상당히 우수한 학생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 을지대 적성고사 시험은 변덕스러운 몇몇 대학과는 달리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형화 되어 있다.

 

을지대 적성고사는 대학교육에 필요한 기본적인 수학능력과 교과적성능력을 평가하기 위함으로 인문·자연 구분 없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을 반영하여 고등학교 교과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된다고 대학 모집요강에서 밝히고 있지만 수능 출제 유형에 가까운 수능형이라기 보다 고교 교과과정 범위에서 핵심 개념 중심으로 난이도 상, , 하에 해당하는 적성유형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2019학년도 을지대 적성고사에서 국어의 경우 EBS교재 연계율이 70% 전후, 영어의 경우 30% 전후, 수학의 경우 연계성이 낮고 난이도가 중상 정도로 출제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일정 부분 EBS 연계성이 있으니 다음 사항을 반드시 유의하여야 한다.

국어, 수학 2.5 등급이내, 영어 1등급인 학생들(간호학과 등 준비하는 극히 일부 학생)에게 수능 대비가 적성고사 대비가 된다고 할 수 있고, 이들 학생은 수능 대비하다가 여름방학 전후로 을지대 적성고사 준비를 하더라도 합격 가능성이 상당이 높다.

 

하지만 을지대 지원 학생들 상당수가 국어, 수학 3등급, 영어 2등급 이하로 모의고사 성적이 안 되는 학생들로 국영수 수능특강, 수능 완성교재 총 10권 상당한 학습 부담을 가지고 적성고사를 준비한다면 합격 가능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아무리 EBS 연계가 되더라도 기본개념 중심으로 출제되는 적성고사는 수능보다 문제유형이 단순하고 난이도가 낮고, 특히 적성고사는 제한된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간제한이란 특수성이 있으므로 적성고사는 적성고사 공부방식(시간관리, 유형터득. 반복적 학습 등)으로 준비하여야 한다. 적성고사 개념 기본편을 중심으로 기초를 다지고 EBS 교재 중 적성고사 출제 가능한 부분 발췌해서 보충 학습하는 방법이 합격에는 훨씬 유리할 것이다.

 

또 을지대 적성고사 시험이 교과형 (혹은 수능형) 적성고사이기에 적성고사 대비를 일찍 시작하여 수능과 병행시 전혀 부담이 없고 핵심 개념, 기본 유형 중심으로 학습함으로서 수능대비에도 오히려 플러스가 된다.

 

결국 학생부 교과성적 평균 3등급 이하, 평범한 학생부 비교과 영역으로 학생부 100% 전형 또는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이 어렵고, 모의고사 국영수사/과 중 문과 국어와 사회, 이과 수학과 과학 2등급 이내로 논술전형 지원이 어려운 모의고사 평균성적이 3등급 이하인 학생이 을지대 적성고사 전형을 적극적으로 준비해야한다. 다만 본인의 성적이 2.5~ 3등급 전후로 애매할 시 다른 전형+적성 전형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전략일 수 있다.


2020학년도 대입 기본계획안을 기초로 작성한 분석 자료이니 추후 확정 발표되는 최종 모집안을 지원대학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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