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고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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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2,818회 작성일 18-07-14 12:48본문
적성고사란?
적성고사는 논술과 같이 수시 대학별 고사의 하나로 대학에서 학생의 기초적인 학습능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으로, 적성검사, 학업능력고사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수능에 비해 준비 과목 수가 적고 문제가 단순하며 난이도가 낮지만 제한된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간제한’이란 특수성이 있습니다. 출제 범위가 수능과 상당히 중복될 뿐이지 문제 유형, 난이도 등은 수능과는 다른 적성고사만의 특징이 있습니다.
적성고사시험을 보고 학생을 선발하는 적성고사전형은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의 하나로 학생부 교과성적(60%)+적성고사 성적(40%)을 합산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입니다.
따라서 적성고사전형에 면접이나 자소서 등 서류 제출은 필요가 없습니다.
수시 원서접수기간에 진학어플라이나 유웨이어플라이에서 대학, 전형명, 학과를 지정해서 원서 접수를 하고 각 대학별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장소(대부분 대학 캠퍼스)에 방문해서 적성고사 시험을 봅니다.
지원한 학과에 지원한 학생끼리 경쟁을 해서 학생부 내신 + 적성고사성적을 합산하여 등수를 매기고 모집정원 안에 등수가 들면 합격입니다.
출결 등 비교과 영역은 무단결석10%를 반영하는 평택대를 제외한 모든 적성고사 대학에서 반영하지 않습니다.
2019학년도 적성대학은 가천대, 한성대, 삼육대, 서경대, 을지대, 수원대, 한국산기대, 한신대, 평택대, 고대 세종, 홍대 세종의 총 12개 대학이고, 진학 가능한 학과는 일반적으로 의치한, 예체능을 제외하고 그 대학에 개설되어 있는 모든 학과입니다.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적성대학은 가천대, 가장 인기 있는 학과는 간호학과 등 보건계열입니다.
대학별로 고교교과 과정범위 내에서 한성대, 삼육대, 수원대, 서경대, 한국산기대, 한신대, 성결대, 평택대는 국어, 수학 2과목을 보고 을지대, 가천대는 국어, 수학, 영어 3과목을 봅니다. 고대세종은 문과 국어, 영어, 이과 영어, 수학 2과목을, 홍대 세종은 영어, 수학 2과목을 봅니다. 적성고사 출제방향은 전반적으로 핵심 개념, 내용 중심으로 출제가 됩니다. 특히 수학은 기초 5문항 이과수학이 출제되는 홍대세종을 제외하고 모든 대학이 이과도 문과수학만 시험을 봅니다.
최근 적성고사 출제 경향은 미니 수능형태로 ebs 수특, 수완 연계성이 높은 대학 가천대, 한국산기대,고대 세종 등이 있습니다. 국어, 영어에서 ebs지문 연계성이 높지만 수학은 연계성이 낮은 교과형으로 출제하는 을지대 등이 있습니다. 최근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요소의 하나 ( 예 국어 많은 어휘, 속담, 사자성어 출제, 사고력, 수학 수추리 ,공간지각 등 출제)로 했던 과거 순수형 적성고사 출제 대학은 없습니다. 다만 고교 교과과정의 기본적인 핵심개념을 출제하는 교과형적성 대학으로 한성대, 삼육대, 서경대, 수원대, 한신대 등이 있습니다. 물론 이들 대학 중 ebs 일부 반영하여 출제하기도 하여 교과형+수능형 복합형태를 출제되기도 합니다.
적성고사 전형은 고대 세종, 홍대 세종의 경우만 수능 최저학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학별 출제 과목, 문항수, 시험시간, 출제 난이도, 출제방향에 차이가 있습니다.
출제 방향과 관련해서 적성고사 대학은 가천대, 을지대, 한국산기대 등 수특, 수완 연계성이 높은 대학과 한성대, 한신대, 서경대 등 EBS 수특, 수완 연계성이 낮은 대학이 있습니다. 또 대학별로 적성고사 교과별 출제 비중이 높은 영역과 낮은 영역 등에서 대학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천대 영어의 경우 10문항 중 대화문. 어법, 빈칸 채우기 등의 비중이 높고 을지대 국어, 영어의 경우 EBS 수특, 수완 지문 연계성이 높지만 수학의 경우 을지대 고유의 문제유형이 있습니다. 또 서경대의 경우 국어 독서지문 출제 비중이 유독 높고 수학의 경우 수1 비중이 유독 높거나 미적분 비중이 낮다든지 등 각 대학별마다 적성고사 출제 방향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적성고사를 대비하시면서 본인 실력과 가장 적합한 대학을 선정해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19학년도 일반학생 대상 적성전형 모집인원은 4,335명으로 전년도(2018학년도) 4,291명에 비해 44명 증가하였습니다. 전체 적성전형 모집인원은 2019학년도 4,647명으로 전년도(2018학년도) 4,888명에 비해 241명 감소하였습니다. (농어촌, 특성화고 전형 등 특별전형의 모집인원 감소에 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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