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고려대 세종 적성고사 합격전략

세종캠퍼스에서 2학년을 수료한 후 서울캠퍼스 학과로 전공을 변경하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인 캠퍼스간 ‘소속변경’ 제도(매년 20~30명 정도)와 이중/복수전공제도를 통해 서울캠퍼스에 있는 학과 전공을 이수할 수 있는 제도로 고려대 세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려대 전년도 적성고사 문제는 수능 출제 범위와 동일하게 출제되었지만 난이도는 수능 기준으로 난이도 70%정도를 보였고 다른 적성대학보다는 사고력이 요구되는 문항들도 다수 출제되어 체감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었습니다.

적성고사 대학 중 수능 최저를 요구하는 대학은 수능 최저 미 충족으로 인한 결시율이 높기 때문에 수능 최저만 맞추면 상대적으로 합격하기가 수월하니 특정한 한 영역만 모의고사 성적 2~3등급이 나오는 학생은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야 합니다.

특히 문과인 경우 적성고사 실시 대학 중 유일하게 수학 시험을 보지 않으므로 수학실력이 약한 학생은 반드시 지원해야 합니다.

1. 모집요강

- 고려대 세종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는데 국어 3등급 이내 또는 수학(가/나) 3등급 이내 또는 영어 2등급 이내 또는 탐구(사탐/과탐) 2과목 합이 6등급 이내로 4개 영역 등급 조건 중 어느 1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되므로 수능 최저 기준을 통과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 다만 데이터계산과학전공, 사이버보안전공, 디스플레이융합전공, 반도체물리전공, 신소재화학과, 전자∙기계 융합 공학과는 수학 가형, 과학 필수 응시하여야 합니다. 물론 필수 응시를 하고 수능 최저는 영어나 국어로 맞추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또 탐구영역은 반드시 2개 과목을 응시해야 합니다.

- 지원 자격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므로 고려대 세종 적성고사는 재수생 등도 지원가능하며, 검정고시, 외국계 고등학교 출신 학생도 지원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