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적성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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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2,293회 작성일 18-07-12 17:37본문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적성고사에 대해서 질문하시는 것 보니 학생은 대입에 대한 열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직 2학년이면 내신대비를 주로 하시고 부수적으로 국영수 모의고사 대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학년 기말 후 본격적으로 적성고사 대비를 하셔도 충분합니다. 다만 적성대학도 내신이 중요하고 내신 5등급 이내에 들면 적성 모든 대학에서 적성고사만 잘 보면 합격이 가능하다는 점만 명심하십시오. 하나 더, 적성고사에서는 수학이 가장 변별력이 높아서 문과수학(이과도 시험범위는 문과수학) 중심으로 개념, 공식, 성질을 잘 정리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의 경우 국영수탐 내신 관리에 비중을 두고 70% 이상 공부하고 나머지는 국영수 모의고사 대비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적성고사 대학이 내신 반영시 등급별 점수를 부여해서 내신을 산출하는데, 고교별 학력차이를 고려해서 내신 5등급(대학별로 6등급 혹은 7등급)까지는 부여하는 점수 차이가 작고 내신 6등급(대학별로 6등급 혹은 8등급)부터 부여하는 점수 차이가 큽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내신 국영수탐 평균 5등급 이내라면 적성고사 모든 대학, 모든 학과는 적성고사만 잘 보시면 합격이 가능합니다. 물론 대학별, 학과별로 1~3문항 정도 더 맞추어야 합격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가천대 간호학과 2017학년도 합격선이 내신 3.3, 적성고사 50문항 중 39개였습니다. 내신 4.3인 학생은 내신에서 3.3인 학생보다 단지 -3점(5등급까지 1등급 간 점수 차이 -3점) 손해여서 적성고사 1문항만 더 맞추어 (1문항 당 3점 또는 4점) 40개면 쉽게 합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내신 6.0인 학생이 간호학과 합격하려면 내신에서 -22점 손해(5등급과 6등급 정수차이 -18점)이므로 4점짜리 최소 5문항을 더 맞추어야 하므로 현실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매우 적습니다. 가천대 50문항 중 45문항 이상은 시간제한, 난이도 때문에 맞추기 어렵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아래와 같은 내신이 나오지 않으면 적성고사를 잘 보더라도 현실적으로 합격이 어렵습니다. 다만 대학별 내신 산출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대학별 정확한 내신 산출이 필요합니다.
- 내신 5.0등급까지: 가천대/을지대 간호학과, 홍대세종 합격가능
- 내신 5.5등급까지: 가천대, 삼육대, 한성대 합격가능
- 내신 6.0등급까지: 수원대, 고대세종, 서경대, 성결대, 을지대, 한국산기대 합격가능
- 내신 7.0등급까지: 한신대 합격가능
- 내신 7.9등급까지: 평택대 합격가능
내신 관리 - 5등급 이하 특히 중요합니다. 내신 절대로 버리시면 안됩니다. 국영수탐 평균 내신 4등급 전후는 관리해주셔야 하고 최소한 5등급 이내는 만들어 두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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