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으로 적성고사 대비시 반드시 유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2020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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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2,466회 작성일 19-03-02 12:01본문
독학으로 적성고사 대비시 반드시 유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2020학년도)
적성고사 학원을 다닐지, 자기주도 학습으로 독학을 할지, 아니면 인강을 들어면서 독학을 할지는 학생 개인의 여러 상황에 맞게 판단을 하시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예를 들어 개인의 경제적인 가정환경이 어렵다면 자기주도적인 학습으로 적성고사를 대비하고 반드시 합격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어떤 이유로든지 독학으로 적성고사 준비를 할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독학으로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 중 간혹 `시중에 판매하는 교재 몇 권을 사서 풀면 될까요?`하는 약간은 거만한? 질문을 합니다. 적성고사 준비생들 모두 시중에 비슷한 교재로 사서 문제 한 번 풀어보고 오답 정리한 것 복습해서 시험장에 들어간다면 다른 경쟁 학생과 차별화된 실력이 없어서 불합격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첫째,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각 대학별 본인 내신을 정확하게 산출해보고 산출된 내신 결과로 지원할 특정 적성고사 대학 특정학과 적성고사에서 몇 문항 더 맞추어야 하는지, 몇 문항을 더 적게 맞추어도 합격이 되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각 대학별 내신 산출은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학생부 내신 산출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대학별 내신 산출 프로그램이 없다면 유웨이, 진학사, 김영일 컨설팅 등 입시사이트에 가입해서 무료로 내신 산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
최근 몇몇 대학은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과의 연계성을 지닌 문항들을 출제하는 비중이 높은 상태입니다. 특히 몇몇 대학의 경우 적성고사는 수능 유사한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수능대비가 곧 적성고사 대비이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냥 EBS 수능 특강, 수능완성을 적성고사 교재로 할지, 시중 적성고사교재 중 적성고사 주교재, 부교재를 어떤 것으로 하고 대학별교재는 또 어떤 것으로 할지가 정말 고민스러운 부분입니다. 또 그냥 대학별 시중교재를 바로 볼지, 적성종합기본교재를 보고 대학별교재를 볼지도 고민스러운 부분입니다.
여기서 적성고사의 핵심을 잘 파악하시면 쉽게 결정하실 수 있습니다.
`수능대비가 곧 적성고사 대비이다`라는 말은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교육부 정책에 따를 수밖에 없는 대학 측의 공식 멘트일 뿐입니다.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을 제대로 학습하지 못해서 모의고사 3등급 이하인 성적을 받는 학생에게 `EBS 교재로 수능대비가 적성고사 대비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정말 논리적 모순입니다. 2~3등급 학생이 대상으로 출간된 수능특강, 수능 완성교재 총 10권을 3등급 이하 적성고사 준비생이 적성기본교재로 할 경우 학습 부담에 너무 과중하고 적성고사에 불필요한 부분도 공부하게 되어 비효율적입니다. 더불어 ebs연계율이 낮은 대학에 대한 대비가 어렵습니다.
또 출제 방향과 관련해서 적성고사 대학은 가천대, 을지대, 한국산기대 등 수특, 수완 연계성이 높은 대학과 한성대, 한신대, 서경대 등 EBS 수특, 수완 연계성이 낮은 대학이 있습니다. 또 대학별로 적성고사 교과별 출제 비중이 높은 영역과 낮은 영역 등에서 대학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천대 영어의 경우 10문항 중 대화문, 어법, 빈칸 채우기 등의 비중이 높고 을지대의 경우 국어, 영어의 경우 EBS 수특, 수완 지문 연계성이 높지만 수학의 경우 을지대 고유의 문제유형이 있습니다. 또 서경대의 경우 국어 독서지문 출제 비중이 유독 높고 성결대, 한신대 수학의 경우 수1 비중이 유독 높거나 미적분 비중이 낮다든지 등 각 대학별마다 적성고사 출제 방향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매년 출제 방향, 난이도, EBS연계율에서 변화가 심한 최근 적성고사 출제 경향도 무시 못 할 요인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EBS 연계가 되더라도 기본개념 중심으로 출제되는 적성고사는 적성고사 기본종합교재(본인의 학습 스타일과 맞는 교재면 충분함)로 개념정리, 핵심내용정리, 기출문제유형을 3회 이상 공부하셔야 합니다. 개념을 암기하기보다는 이해를 정확히 해야 문제 푸는 속도가 높아집니다. 여기에 시중 대학별 교재와 EBS 교재 중 적성고사 출제 가능한 부분을 발췌(대학별 출제 경향 분석 후 출제 가능성이 높은 EBS교재 연계 부분 집중 공략)해서 보충 학습하는 방법이 합격에는 훨씬 유리할 것입니다.
셋째,
적성고사는 수능보다 문제가 단순하고 난이도가 낮아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쉬울 뿐이지, 제한된 시간(평균 1문항 당 1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간제한’이란 특수성이 있습니다. 출제 범위가 수능과 상당히 중복될 뿐이지 문제 유형, 난이도 등은 수능과는 다른 적성고사만의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적성고사는 수능 공부 방식으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적성고사 공부 방식(시간관리, 핵심내용정리, 출제 유형터득. 반복적 학습 등)으로 준비하여야 합니다.
개념 정리, 핵심내용정리를 3회독 이상 하지 않고 먼저 문제 풀이를 시작하는 오류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적성고사는 스피드 있는 풀기가 핵심 키인데 스피드한 풀이는 결국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합니다. 월1회 정도 주기적으로 실전모의고사를 보는 것은 좋으나 문제풀이식 공부는 7월 혹은 8월부터 하셔도 충분합니다. 시험 최소 1개월 전부터는 OMR 카드를 활용한 실전 모의고사 풀이를 최소 주 1회 이상을 하셔야 합니다. 실력이 아니라 시험 보는 기술 때문에 불합격한다면 너무 불행합니다.
적성고사 시험은 아는 문항, 풀 수 있는 문항이 아니라 극도로 긴장된 수험장에서 시간 압박을 받으면서 반사적으로 풀 수 있어야 합니다. 독학하시느라 OMR 카드를 활용한 실전 모의고사 풀이가 어렵다면 적성대학에서 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실시하는 모의고사에 반드시 참여를 하셔야 합니다. OMR 카드를 활용하여 적성모의고사를 실시하는 학원도 있습니다.
넷째,
수시 원서 접수 시 학생부 내신 실질반영률과 대학별 출제경향, 출제과목과 본인의 적성고사 실력과 가장 잘 맞는 대학에 원서 접수하셔야 합격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내신 국영수탐 평균 6등급인 A학생이 한성대 패션글로벌학과와 수원대 호텔관광학부를 두고 고민하다가 한성대 패션글로벌학과에 원서 접수를 했다면 이는 수시 지원 실패입니다. 한성대의 경우 내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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