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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3월 모의고사 후 적성고사 합격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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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2,497회 작성일 19-03-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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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모의고사 후 적성고사 합격전략(2020학년도)

   

 

1. 수능과 적성 병행 혹은 적성 올인


적성고사 시험 범위가 국수 혹은 국영수로 탐구와 영어 듣기를 제외하고는 수능과 상당부분 시험범위가 중복됩니다. 또 최근 적성고사 출제 경향은 대학별로 크게 3가지 유형으로 가천대, 한국산업기술대,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경우 미니 수능 형태로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과의 지문 연계성이 높습니다. 반면 을지대는 국어, 영어는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 지문 연계성이 높지만 수학은 연계성이 낮은 교과형으로 출제합니다.


그리고 고교 교과과정의 기본적인 핵심 개념을 출제하는 교과형 적성 대학으로는 한성대, 삼육대, 서경대, 수원대, 한신대 등이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교과형+수능형 복합형태로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을 일부 반영하여 출제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능과 적성고사 병행 시 학습 부담이 높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과의 경우 수학 가형, 과탐 2과목을 공부하면서 적성과 병행하는 것은 학습 부담과 합격 가능성 측면에서 수능과 적성 병행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위에 언급한 것은 제쳐두고 수능과 적성고사 병행 혹은 적성고사 올인은 모의고사 성적을 냉정하게 평가해서 결정하여야 합니다. 3월 모의고사 재수생 미참여, 수시 합격생의 높은 정시 결시율로 인하여 3월 모의고사 대비 수능성적이 0.5~ -1등급 하락하는 경향을 고려하면 모의고사 성적이 국영수탐 평균 2.5 ~ 3등급 인 학생의 경우 수능과 적성고사 병행을, 3등급 이하인 학생의 경우 적성고사 올인 전략으로 수시 대비를 하시는 것이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수능과 적성고사를 병행하더라도 6월 모의고사 후에는 성적 상승 여부를 보고 결단을 내려서 적성고사 공부에 모든 에너지를 투자하여 마지막 승부수를 걸어야 합니다.



2. 학생부, 수능, 적성고사 - 전략적 조합 짜기!(구체적)


구체적으로 대입 합격 전략을 짜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학생부, 적성고사/논술 등 대학별고사와 수능시험입니다. 3월 학력평가 성적으로 정시에서 최대 합격 가능한 대학을 가늠해 보고 이를 기준으로 대입 합격 전략을 수시 중심 또는 수시+정시 또는 정시 중심으로 가져갈 것 인지를 냉정히 결정해야 합니다.


학생들은 자기 실력에 대한 냉정한 평가 후 가장 자신 있는 분야에 초점을 맞춰 대비하고 지원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신 3등급 이하 학생은 3월 학력평가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수능, 적성고사, 내신 전략적 조합을 다음과 같이 3가지로 만들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 국영수탐 2.5 ~ 3등급 : 수능 100% 또는 수능 + 적성 등 다른 전형

모의고사 국영수탐 2.5 ~ 3등급인 학생은 학생부교과, 비교과성적, 모의고사 성적분석에 따라 수능 100% 또는 수능 + 적성, 논술 등 타 전형을 병행하는 전략을 짜야 한다. 적성고사로 한정하여 말하면 적성고사 간호학과 등 보건계열학과나 인기대학 진학을 하고자 하는 학생의 경우 수능과 적성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다만 1학기 중에는 주중은 수능 중심으로, 주말은 적성고사 중심으로 적성고사 비중을 30% 미만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적성고사 간호학과 등 보건계열학과의 경우 단 1점 차이로 합격여부가 결정되므로 내신관리도 기본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3월에 수시 방향을 설정하더라도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고 국영수탐 평균 3등급 이하로 떨어지면 적성고사 비중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재수생 등의 영향으로 6월 평가원 모의고사 결과는 일반적으로 3월 모의고사에 비해 0.5~1등급 하락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출제 적성고사 출제 경향이 수능형 또는 교과형 적성이므로 수능과 적성고사를 병행하여 공부하더라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모의고사 국영수탐 3~3.5등급 : 수능 + 적성 + 내신 또는 적성+내신

적성 인기대학이나 수능 최저 등급을 요구하는 고대 세종에 합격 목표를 설정하여야 합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적성고사 고려를, 모의고사 성적이 정체 혹은 하락하는 학생은 3월에는 반드시 적성고사 준비를 시작하여야 합니다. 본인의 목표대학, 학습의지 등에 따라 수능 + 적성 + 내신 또는 적성+내신의 조합으로 수시대비를 하여야 합니다.


적성 인기대학은 단 1~2점 차이로 합격여부가 결정되므로 내신관리도 기본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수능과 적성고사를 병행하는 학생의 경우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고 정시 수능 가능성과 최저학력 조건 충족여부 등을 다시 확인하여 공부 비중을 조정하여야 합니다. 만약 6월 모의고사 결과도 변함없이 3~4 등급이라면 과감하게 적성고사 100%로 방향을 전환하여 수시 합격에 모든 승부수를 던질 필요가 합니다.


현실적으로 수능결과가 6월 모의고사 결과보다도 좋을 확률은 극히 작고, 수능 3~4등급으로는 정시로 가천대, 한성대, 삼육대 등에 진학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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