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는 2022학년도 수시 논술 전형에서만 총 851명이라는 대대적인 인원을 선발 할 예정입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논술 대학에서 100~400명 정도 선발하는 것과 비교하면 단일 전형에서 감히 엄청난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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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가천대는 이전 적성고사의 기조를 잇는 '약술형 논술' 고사를 실시할 것 입니다. 적성고사 폐지로 아쉬워하셨던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가천대 논술고사 전형이 여전히 수도권 대학 진학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가천대 약술형 논술고사 전형은 학생부 교과(내신) 40%+논술 60% 합산하여 선발합니다. 여기에 아래 보시는 것 처럼 출결, 봉사활동 등 학생부 비교과 영역은 전혀 반영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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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천대 수시 논술 전형방법 및 반영 비율

이 때 반영 비율을 1000점(총점)으로 환산하면, 논술 전형은 학생부 교과(내신) 400점, 논술고사 600점 만점 입니다. 단순하게 학생부 교과(내신)가 400점 일 때, 총점에서 내신의 비중이 꽤 크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 1등급간 구간 별 내신 점수 차이입니다.

※ 교과성적 등급별 배점 (400점 만점 환산)

표를 보시면 1등급과 2등급 -2점 … (중략) … 5등급과 6등급까지 -2점 감점이지만, 6등급 이하 부터는 구간에 따라 -50, -100, -120점으로 점수간 격차가 굉장히 크게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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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신 1.0등급 학생과 내신 6.0등급 학생이 엄청난 점수차를 보일 것 같지만 겨우 10점 차이라는 것이 눈여겨 체크 하실 점 입니다. 6.0등급까지 한 등급 간 점수차는 -2점입니다.(7등급 이하 부터 감점 폭이 매우 커지므로 3학년 1학기 6등급 이내 최소한의 내신관리는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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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아가 학생부 교과 우수자 전형 등으로 충분히 다른 수시 대안이 있는 내신 1,2등급 대 상위권 학생들까지 감안한다면?? 내신의 영향력은 미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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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내신 평균 6등급 중반 이내, 최소한의 성적 관리만 되어있으면, 가천대 논술 전형(약술형, 적성형, 단답형 논술)을 지원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합격 변별력은 논술고사 '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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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읽어보면 도움되는 글 ★ (2022학년도 달라지는 가천대 수시 내신 반영 기준 ?)

https://blog.naver.com/jsam92/222224324106

물론 내신 내신으로 벌어진 '1등급 간 격차를 논술로 얼마나 뒤집기 할 수 있느냐'도 매우 중요한 이슈입니다. 하지만 아직 대학에서 구체적인 문항수, 배점 등에 관해서는 발표 된바는 없기 때문에, 지금 정확하게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국어+수학 각 10문항으로 총 20문항 예상 / 대문항 1개당 1-2개 정도 소문항이 있을 수도 있음, 대학 발표안에 따라 다시 한번 포스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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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폐지된 가천대 적성고사 전형에서는 내신 6등급까지 1등급 간 차이 -3점, 적성고사 1문항(3점 또는 4점 배점) 으로 뒤집기가 가능했습니다. 올해 첫 시행되는 약술형 논술고사에서는 내신의 비중이 더 적어진만큼 1문항 당 3등급 정도 점수차를 만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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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고사는 600점 만점이며, 국어, 수학 총 20문항(대문항 1개당 소문항 1-2개가 있을 수도 있음) 출제 예상됩니다. 기본점수를 감안하여 1문항당 약 10점 예상, 10점이면 내신 6등급과 1등급의 점수 차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