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등 약술형 논술고사 전형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 학부모님들께서 '4등급 이하 중하위권 학생도 정말 합격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많이 질문 해주십니다. 이에 대한 답변은 '당연히 가능하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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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내신 반영 비율이 적은 가천대 논술고사 전형 구조상 충분히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가천대 내신 반영 기준, 석차 등급별 배점, 합격 가능 등급 컷 등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방법 

▶ 가천대 학생부 교과 반영 시 인문계열 국영수사, 자연계열 국영수과, 자유전공학부 국영수사/과 교과별 상위 등급 3과목을 반영하고, 반영교과 점수 높은 순으로 35%, 25%, 25%, 15% 가중치를 둡니다. 우수한 성적의 일부만 반영하고 여기에 가중치까지 부여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국영수탐 전과목 내신 평균보다 조금 더 유리하게 산출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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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국영수탐(사/과) 전과목 평균이 6.0등급인 학생도 가천대식 내신 반영 기준으로 적용하게 되면, 약 5.5등급 전후까지 높게 산출 될 수 있습니다. 기본 0.5등급 이상 높아질 수 있으니 성적이 애매한 경우 반드시 대학 내신 반영 기준으로 산출 해보셔야 합니다.

▶ 가천대 학생부 교과 반영 방법은 과거 적성고사 시행 당시와 유사하지만, 교과별 반영 과목이 상위 5과목에서 3과목으로 대폭 축소 되습니다. 이는 내신의 영향력을 줄이고, 합격의 변별력은 논술고사에 두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기회의 전형, 역전의 전형으로 4등급 이하 학생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가천대식 내신 반영 기준으로 직접 산출해보시는 것은 조금 복잡할 수도 있습니다. 추후 대학에서 발표하는 내신 산출 계산 프로그램을 이용하시거나 저희 학원에서 상담 받으실 경우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 석차등급별 배점 

▶ 가천대에서 발표한 석차등급별 배점 표를 보시면, 6등급까지 1등급간 점수 차이는 단지 -5점이지만, 7등급 이하부터는

-45점, -50점으로 급격히 격차가 벌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