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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원대 논술전형 주요사항 및 합격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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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1,921회 작성일 22-01-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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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원대 논술전형 주요사항 및 합격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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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원대 논술 전형(전형명: 교과논술전형)은 외형상 논술 성적 60%, 교과 성적 40%로 교과 성적이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지만 석차 등급 간 부여한 점수 차이 등 내신 실질 반영비율을 고려할 때 수원대 산출 내신 6등급까지는 내신 실질 반영률이 낮아서 논술고사만 잘 보면 내신에서 크게 유불리 없이 수원대 모든 학과에 합격이 가능하다. 수원대 산출 내신 6.1~6.5등급 사이 학생의 경우 내신 실질 반영률이 더 높아져서 내신에서 불리하지만(2문항 전후 더 맞추어야 함) 논술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면 수원대 합격이 가능하다. 수원대 산출 내신 6.5등급 아래의 경우 논술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더라도 현실적으로 불리한 내신 때문에 합격이 어렵다.

2023학년도 수원대 논술 전형에서 내신 6등급까지 내신 실질 반영률이 낮다는 의미는 논술고사 1문항만 더 맞추면 내신이 불리하더라도 합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2021학년도(2022학년도 미발표) 수원대 호텔관광학부를 학생부100% 전형으로 합격하려면 내신 3.3등급 전후 성적에서 합격이 가능했다. 하지만 2023학년도에 논술 전형으로 수원대 호텔관광학부를 지원한 학생 중 수원대 내신 6.0등급인 학생의 경우 내신 4.0등급인 학생보다 10점(내신 400점 만점 기준) 불리하므로 논술고사 600점 만점(총 15문항, 1문항당 10점) 기준에서 1문항 더 맞으면 내신을 극복하고 합격이 가능하다. 또한, 수능최저등급이 없기 때문에 수능최저에 대한 부담도 없다.

2. 내신 반영 시 학년별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으며 졸업예정자, 졸업자도 학생부 교과 성적 3학년 1학기까지 반영한다. 출결, 봉사활동 등 학생부 비교과는 반영하지 않고 오직 학생부 교과 성적만을 반영하기에 자소서 등 서류도 제출할 필요가 없다.

3. 학생부 교과 반영 시 인문, 자연계열 모두 국영수탐(사/과) 교과별 상위등급 5과목을 반영하고, 반영교과 점수 높은 순으로 30%, 30%, 25%, 15% 가중치를 두어 반영한다. 따라서 내신 일부를 반영하고 잘한 교과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수원대 내신 산출 방식을 적용하면 국영수사/과 전 과목 내신 평균보다 내신 등급이 0.5등급 정도 높아진다.

내신이 6등급 이하인 학생도 좌절하지 말고 수원대 내신 산출을 반드시 해 보기 바란다.

4.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로 수원대 약술형논술 전형은 재수생 등도 지원가능하며, 검정고시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단, 2017년 이전 졸업자 및 검정고시자 등은 내신 반영 시 비교내신(논술 성적에 비례하여 환산성적 반영)이 적용된다.

5. 수능 최저등급이 없으므로 수능에 대한 부담은 없다.

6. 수원대의 경우 약술형논술 전형으로 간호학과 16명(고운사회통합논술전형 1명 포함)을 모집하는데, 수원대의 수시, 정시 모든 전형 중에서 약술형논술 전형으로 가장 많은 학생을 모집한다. 그리고 내신 6.0등급 이내 학생이면 약술형논술 시험에서 선전하면 합격이 가능하다. 따라서 간호학과를 목표로 하는 내신/수능모의 3등급 이하 학생, 특히 내신 4등급 이하 학생은 수원대 간호학과 약술형논술 지원을 꼭 고려하여야 한다.

7. 2023학년도에 수원대는 수시, 정시 전형 중 약술형논술 전형으로 총 528명, 가장 많은 학생을 모집하고, 작년 2022학년도에 이어 2023학년도에도 약술형논술 전형이 시행되는 만큼, 특히 전과목 평균 내신 6등급 전후인 학생이라면 수원대 약술형논술 지원을 적극 검토하기 바란다.

2023학년도 수원대 논술고사는 약술형논술로 단답형, 서술형 혹은 주관식 문제풀이 형태로 출제되는 약식 논술고사이다. 기존의 복잡한 논증과정을 도출하는 전통적인 논술과는 다른 시험이다.

시험과목은 국어, 수학 2과목이며, 인문/자연 모두 국어 출제 범위는 독서/문학, 수학은 수I/수II이다. 그리고 EBS 교재에서 연계되어 출제된다. 기존 적성고사 문제와 비슷한 난이도 수준의 주관식으로 출제된다. 수학은 문제풀이형 중심(개념과 공식을 적용하여 풀이과정을 서술, 복잡한 논증 문제는 미출제)으로, 국어는 단답형, 서술형 중심(단순 문제 유형으로 원고지 30자 전후의 단문)으로 출제된다.

8. 수원대 약술형논술은 대부분 EBS 교재와 연계되어 출제되므로 ‘수능을 대비하면 별도의 준비 없이 수원대 약술형 논술고사 대비가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국어, 수학 2등급 이내인 학생들에게 수능 대비는 약술형 논술고사 대비가 된다고 할 수 있고, 이들 학생은 3월, 4월 모평 성적 확인 후 약술형논술 준비를 하더라도 합격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하지만 수원대 지원 학생들 상당수가 수능 모의고사 국어・수학 3등급 이하인 학생들로 국수 수능특강, 수능 완성 교재 등 상당한 학습 부담을 가지고 약술형논술을 준비한다면 합격 가능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아무리 EBS 연계가 되더라도 지문 등이 연계되고, 출제되는 유형과 출제되지 않는 유형이 있고, 출제되는 유형도 세부 유형은 달라지며, 무엇보다 수능과 다른 약술형 논술고사 시험이다. 그리고 기존 논술고사 보다는 문제가 쉽지만 쉬운 문제에서의 실수는 치명적이며, 80분에 총 15문항 답안을 작성 시 탄탄한 개념을 바탕으로 대표 유형에 대한 반복 학습을 통한 답안의 정확성과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따라서 약술형 논술고사는 약술형논술 공부방식(개념완성, 대표/예상 유형 반복적 학습, 답안의 정확성, 시간관리 등)으로 준비하여야 한다. 교과 대표 개념을 중심으로 기본을 다지고 EBS 교재 중 약술형논술고사 출제 가능한 부분을 발췌/변형한 문제를 학습하는 방법이 합격에는 훨씬 유리할 것이다.

또 수원대 약술형 논술고사는 대부분 EBS 교재와 연계되어 출제가 예상되므로 약술형논술 대비를 일찍 시작하여 수능과 병행하여도 전혀 부담이 없고 핵심 개념, 대표 유형 중심으로 학습함으로써 약술형논술 준비가 수능대비이기도 하다.

9. 따라서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 3등급 이하, 평범한 학생부 비교과 영역으로 학생부 100% 전형 또는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이 어렵고, 모의고사 국영수사/과 중 문과 국어와 사회 2등급, 이과 수학과 과학 2등급 아래의 모의고사 평균 3등급 이하인 학생이 수원대 약술형논술 전형을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하며, 약술형논술 준비가 빠르면 빠를수록 합격에 한 걸은 더 다가갈 것이다. 다만 본인의 성적이 2~3등급으로 애매할 시 다른 전형+약술형논술 전형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전략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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