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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기말고사 내신 대비와 가천대 등 약술형 논술고사 준비 현실적인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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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1,991회 작성일 22-04-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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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된지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러 4월로 접어 들었습니다. 4월은 고3 수험생들에게 '잔인한 달'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3 첫 3월 학력평가가 끝나자마자 뒤이어 4월 모의고사, 1학기 중간고사 대비와 수행평가 등 학사 일정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야심차게 시작한 수험 생활이 점점 익숙해지고, 그동안의 긴장도 일상화 되면서 초반에 가졌던 의지가 무너지기도 합니다. 3월 모의고사 결과로 마음은 혼란스럽고, 곧 있을 중간고사 등 해야할 공부는 많은데 생각만큼 학업에 열중하기도 쉽지 않을 것 입니다.

특히 지난 겨울방학 동안 1년간의 입시 계획과 학습 방향에 대해 미리 고민하고 계획하지 않은 학생은 한정된 시간 동안 어떤 공부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지 등 갈등과 걱정이 가중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시점에서 말씀 드리고 싶은 두 가지 조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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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지금이라도 2학년까지의 교과, 비교과 생기부와 최근 모의고사 성적 추세를 확인해서 지원 가능한 수준의 대학을 체크해보고, 어떤 전형으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지를 판단하셔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 수험생들이 학기 초 심지어 일부 학생은 고3 1학기가 끝날 때까지도 자신의 성적에 대한 객관화가 부족한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지 못하면 정작 에너지를 쏟아야 할 공부를 놓치게 되거나 뚜렷한 목표 없이 어영부영 시간만 흘러보내기 쉽상입니다.

특히 가장 많은 학생들이 분포된 중위권 4~6등급 학생 중 수도권 및 인서울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 본인의 위치를 인지하고 실질적으로 이룰 수 있는 전형을 찾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까지 약 200여 일만 남겨둔 가운데 허황된 희망으로 정시에 올인하겠다거나 반수생, 재수생이 대거 합류하는 6월 모의고사(또는 기말고사) 이 후 수시 등 입시의 방향을 정하겠다는 것은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발등에 불 떨어진 이후 후회하지 말고, 이 시점에서 반드시 점검하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준비 방향을 결정하셔야 남은 수험 생활을 헛되이 보내지 않습니다. 덧붙여 객관적인 분석을 마친 이후에는 합격 가능성이 높은 전형을 빨리 선점하여 우위를 확보하고, 행동으로 옮기셔서 옳은 판단이 되도록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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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jalangford, 출처 Unsplash)


둘째, 내신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 이라는 '인풋' 대비 '합격 대학의 위치' 인 '아웃풋'이 얼마나 달라 질 수 있는지를 고려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나서 지원하려는 전형에 따라 최대한 효율적으로 내신 대비에 임해야 할 것 입니다.

특히 가천대, 서경대, 수원대 등 2023학년도 약술형 논술고사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무작정 열심히 전과목 내신 대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는 방법은 옳지 않습니다. 다른 학년에 비해서 3학년 내신은 큰 성적 변화를 기대하기도 어렵고, 열심히 한다고 해서 마음처럼 쉽게 올라가지도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재까지의 성적 분석 후 부족한 일부 과목을 보완하는 등 요령껏 접근하는 전략이 훨씬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가천대 등 약술형 논술고사 전형을 대비하는 경우를 예시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내신이 6등급 이내라면, 3학년 1학기는 최소한의 대비만 해주셔도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6등급까지 1등급 간 점수 차이가 단 5점으로 매우 미미하여 내신의 변별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천대의 경우내신 산출 시 성적이 우수한 4개 학기만 가중치를 두어 반영하게 되므로, 극단적으로 3학년 1학기를 아예 망치더라도 전혀 지장이 없다는 뜻 입니다. 무리하게 내신을 올리려는 노력 보다는 기본 관리와 더불어 논술고사 실력을 쌓는 것이 합격의 관건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내신에 7, 8등급 교과가 있는 학생이라면, 경우는 조금 달라집니다. 구체적으로는 학생의 성적표를 보고 판단해야겠지만, 해당하는 과목을 신경써서 최대한 6등급 이내로 만드는 등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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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omassetti, 출처 Unsplash)



가천대 등 약술형 논술고사만 연구, 강의하는 저희 목동씨사이트에서는 1:1 상담, 설명회 등을 통해 성적 분석, 합격 가능한 대학 진단 등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성적표 등을 지참하실 경우 구체적인 대학별 내신 산출, 중간/기말고사 내신 대비 전략에 대해서도 무료로 상담해드립니다.

특히 성적이 애매하여 준비를 망설이거나 시작을 미루고 있는 학생이라면 부담없이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가천대 뿐만 아니라 수원대, 서경대, 한국공학대 등 6개 약술형 논술고사 대학별 내신 산출 방식과 조금이라도 유리한 지원 전략 등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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