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술형 논술 수학 시험범위 정리 

가천대, 수원대, 삼육대, 상명대, 을지대 등

안녕하세요! 목동씨사이트입니다. 입시 환경이 변화할 때는 그 속에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가 있습니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성적만큼이나 다양한 기회를 포착하는 것도 대입 성공의 열쇠 중 하나입니다.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논술에서 적지 않은 변화가 있습니다. 실시 대학의 수가 늘어났다는 점과 모집인원이 소폭 증가하였다는 점입니다. 올해는 고려대, 상명대, 신한대, 을지대가 이 전형을 신설하였는데 고려대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는 약술형 논술을 도입하였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다만 서경대가 이를 폐지한 부분도 있습니다. 학원 강의실 동덕여대 등 4개 대학은 인원을 소폭 늘렸고 23개은 감소, 변화가 없는 대학은 10군데입니다. 금년도 전체 논술 대학은 41개로 총 11,266명을 선발하고 있는데요. 그 중 약식은 12개 대학에서 약 3,000명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만만치 않은 숫자로 3.5등급 이하로 수시나 정시로 인서울 대학에 합격이 모호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큰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약술형 논술 수학의 시험 범위를 살펴 보고 효과적인 대비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소개해드릴테니 주목해서 읽어시면 큰 도움이 되실거예요 학생들이 질문하는 것 중 "간호학과는 수리 논술을 봐야 하나요?" "미적분을 선택했는데, 확률과 통계와 기하도 공부해야 하나요?“ “합격하려면 다 맞추어야 한다고컨설팅 업체에서 들었는데 너무 어렵지 않나요?” 라는 질문이 흔한듯 합니다.

약술형 논술 수학 문제 가끔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이나 입시결과만 확인해도 쉽게 알 수 있는 사항인데 왜 이런 질문이 나올까 의아해지는 경우도 많아요. 한편으로는 학생이나 학부모님이 잘 모르시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입시 업체에서 잘 모르는 경우가 태반인 것은 이해가 되질 않아요, 이 분야만 전문적으로 수업하는 저희가 오늘 제대로 분석해드립니다. 먼저 이 시험이 수리논술과 다르다는 것부터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확인은 아주 간단해요.

예시 문항 2개를 비교해보면 간단하게 아실거예요.

위 [그림1]은 작년 동덕여대 모의 1번 문항입니다. 제시문이 주어져 있고, 대문항 아래 소문항이 3개 있는 형식으로 소문항 사이에는 풀이 과정과 정답이 서로 물려 있어서 하나를 잘못 풀면 다른 풀이에도 영향을 줄수 있어요. 그래서 시험은 이과 수학 3등급 초 이내의 상위권 학생이 대비를 하고 수업도 1:1 첨삭이 중요하죠.

반면, 위 [그림 2]는 작년 가천대 자연 기출 c세트 7번인데요.

ebs연계교재 수록된 문항을 변형하여 수능처럼 단일 문항으로 출제가 된거예요. 난이도는 수능 3점 짜리 수준으로 풀이 과정을 적어야 하는 주관식 수준의 시험일 뿐이예요. 그래서 이 시험은 중위권인 3등급에서 6등급 사이의 학생들이 많이 대비를 하고 아래 설명드릴 시험범위를 고려하면 단기간 집중 대비로 합격을 바라볼 수 있는 시험이예요.

첨삭 보다는 풀이과정에서 서술해야할 개념과 원리를 알려주는 방식의 수업이 더 효과적인 시험입니다. 그냥 위 그림 2개를 대충 보시더라도 시험의 성격이 다름을 알수 있죠? 한편, 2022학년도부터 문이과 통합 교육 과정으로 시행되고 있는데요. 그럼 수리논술 지원할 경우 수학 출제 범위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일반 수리 논술을 실시하는 경우대학에 따라 고교 수학 전 범위에서 출제하거나 공통 과목인 수1, 수2와 함께 선택 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 2개 과목을 더 지정하여 실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학생들은 교육과정 내 과목 선택을 고려 해야겠죠?

또한 일부 상위권 대학은 위 [그림4]처럼 과탐 과목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출처 : 2025학년도 대입정보 119, 대교협)

※ 대교협에서 발간한 자료 일부를 첨부하였으나 추추 범위 변동 사항은 최종 수시 모집 요강에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범위를 약논술로 좁혀서 살펴볼게요.

위 [그림5]를 보면 고려대 세종을 제외한 가천대, 을지대, 상명대, 삼육대, 수원대 등 나머지 대학은 수1, 수2만 범위입니다. 고려대 세종은 자연계의 경우 고1 수학과 미적분이 더 추가되고 약학과는 여기에 기하와 확통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대학은 수1, 수2로 총 6개 단원에 불과하여 단기간 집중 대비가 가능합니다. 본인이 선택 과목인 확통, 미적분, 기하 중 무엇을 택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를 않습니다.

한가지 더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이 시험을 준비할 경우 문과 학생도 자연 계열(보건 계열 포함)로 교차 지원이 아주 쉽다는 거에요. 이유는 이미 짐작하셨겠지만, 선택 과목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보건 대학으로 교차 지원을 희망하는 인문 계열 학생이라면 절대적으로 유리한 전형입니다.

수시 1:1 상담을 하다보면 문과 학생임에도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등 보건계열 지원하려는 학생이 상당히 많습니다. ​

★ 효과적인 공부 방법

수리 논술과 달리 대부분 대학에서 문과도 수학 시험을 봅니다. 변별력이 높은 수학 점수가 문과에서도 합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공부 시 반드시 개념 정리를 선행해야 합니다. 풀이과정을 서술해야 하는 시험의 특성상 눈으로 읽는 방식이 아니라 손을 움직이는 식으로 반드시 연습장에 적어 가면서 개념이나 공식을 정리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세요. 정답이 도출되는 문제의 해결 과정에서 이용하는 개념과 원리를 정 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세요. 이를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출제자가 문제에서 제시한 조건을 파악하세요. 이를 놓치면 문제해결과정이 왜곡될 수도 있습니다. 논리적 사고, 즉 필요한 개념과 원리를 근거로 제시하면서 다음 단계의 결론으로 나아가는 연습을 해보세요. 또, 주기적으로 복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이 다가오면 실전 모의고사나 과거 기출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실제 시험장에서의 심리적인 적응력과 답안작성 연습, 시간관리를 연습해야 합니다. 학습 교재의 기본은 EBS연계 교재 중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변형된 서술형 문제입니다. 공부는 EBS 수능특강 유제, 레벨 2 문제를 중심으로, 레벨1과 레벨 3 중에서도 출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문항도 학습해야 합니다.

오늘은 약술형 논술 수학의 시험 범위를 살펴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려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리면 세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수1, 수2만 공부해도 인서울 대학 갈 수 있다.! 수학 선택 과목 확통, 미적, 기하를 보지 않는다. 따라서 인문 계열에서 자연으로 교차 지원도 정말 쉽다! 기회를 잡는 것은 여러분의 판단입니다. 더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상담 가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