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논술 국어 출제 경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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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1,966회 작성일 22-05-22 13:21본문
수원대 논술 국어 출제 경향 분석
수원대의 경우 2022학년부터 ‘적성고사’를 폐지하고 약술형 논술고사를 실시했습니다.
올해는 실시 2년차입니다. 참고로 작년의 경우 ‘홍보 부족’ 혹은 ‘논술은 재수생의 전유물이다’라는 고정관념 때문인지 수원대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낮고 시험난이도가 쉬웠습니다. 따라서 미리 성실하게 준비한 학생들의 경우 합격이 상당히 용이했습니다. 수시 타 전형이나 정시로 수도권 대학 진학이 어려운 4~6등급인 학생에게 기회의 전형이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작년 ‘2022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서’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올해도 그대로 유지될지는 미지수이니 참고만 하세요.
인문 C형, D형 2세트. 자연 A형, B형 2세트 총 시험지 종류는 4세트이다.
1. 수원대 논술고사 출제 원칙
현행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추가의 학습 부담 없이 치를 수 있는 시험으로 그 성격을 규정하였다. 수능시험을 치르는 학생이 별도의 부담 없이 본교 논술고사를 치를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점을 중심으로 논술고사의 원칙을 결정하였다
2. 출제 참고 교재
2022학년도 교과논술전형은 고교 졸업예정자가 이수한 검인정 교과서와 EBS 수능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하였다. 특히 현재 고등학생들이 치르는 수능시험의 EBS 교재 연계비율이 종전의 70%에서 50%로 축소된다는 점에 유의하여 고교 졸업예정자가 이수한 검인정 교과서와 EBS 교재 연계를 함께 고려하였다. 학생들에게 낯익은 내용을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수험준비 부담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였다.
3. EBS연계율과 난이도
고교 국어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들 중 학생들이 반드시 숙지할 필요가 있는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하여 교과서 개념 이해도 위주로 출제하되 EBS 교재와 80%이상 연계하도록 하였다. EBS 교재 수준 및 난이도를 유지함으로써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 것이다.
4. 영역별 출제 문항 수
인문계열의 경우 독서영역은 인문·예술, 사회·문화, 과학·기술 등의 세부영역에서 각각 2문항씩 6문항을, 문학영역은 고전과 현대, 운문과 산문, 수필·극 등에서 한 장르를 골라 3 문항을 출제하여 총 9문항을 출제하였다.
자연계열의 경우 독서영역은 인문·예술, 사회·문화, 과학·기술 등의 세부영역에서 두 영역을 선택하여 각 2문항씩 4문항을, 문학영역은 고전과 현대, 운문과 산문, 수필·극 등에서 한 장르를 골라 2문항을 출제하여 총 6문항을 출제하였다.
학생들의 융·복합적 사고력 증진을 위해 독서와 문학의 영역 비율을 조정할 필요가 있어서
2022학년도 국어영역 논술고사에서는 독서영역과 문학영역의 비중을 2:1로 조정하여 출제하였다. 독서영역의 경우 세부영역을 인문·예술, 과학·기술, 사회·문화 등으로 다양화하였다. 문학영역의 경우 고전문학과 현대문학, 운문과 산문의 비중을 균형있게 고려하여 문제를 출제하였으며, 기존에 해당 문학작품을 접해보지 않은 학생이라도 지문의 내용만으로 충분히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적절한 내용과 길이의 지문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지문과 관련한 시각 자료를 한 세트 당 하나씩 제공함으로써 수험생들의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주고자 하였다.
논술고사 응시자의 다양성(교과논술전형)을 고려하여 지문의 성격(예: 독서, 문학 등) 및 문제의 난이도(상, 중, 하)를 골고루 균형 있게 출제한다.
5. 문항별 분석
영역별 문항의 구체적인 특성은 아래와 같이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독서영역에서는 총 4~6문항이 출제되었다. 고교 독서 교육과정을 준수하여 논술고사 를 출제하였으며, 2021학년도 국어영역 적성고사에 비해 인문·예술, 과학·기술, 사회·문화 등 보다 다양한 주제들을 지문으로 활용하였다. 독서영역의 지문은 대부분 EBS 교재 연계 지문을 재구성함(예: 분량 등 조정)으로써 수험생의 학습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였다. 지문 에 따른 시험 문항들은 수험생이 선행학습을 하지 않고도 제시된 지문 내용만 읽고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지문에 따른 문항들은 지문에 사용된 어휘의 의미나 세부 사실 정보를 파악하는 문항, 지문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파악하거나 추론하는 문항, 문맥에 대한 이해 능력을 파악하는 문항 등 독서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들을 묻는 문항들로 구성하였다. 특히 본교에서는 해당 문항들을 통해 대학 교육에서도 중요한 역량으로 제시되는 수험생들의 독해력, 종합적 사고력과 글에 대한 분석력, 추론능력, 논리력 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둘째, 문학영역에서는 총 2~3문항이 출제되었다. 논술고사에 활용한 지문은 모두 수험생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EBS 교재 등 수능 연계 교재에 수록된 고전 및 현대 문학작품 들을 지문으로 제시하였다. 시대별 산문·운문 문학작품의 비중을 고르게 분포하여 특정 시대(고전, 현대), 혹은 특정 형식(산문, 운문)의 작품에 편중되지 않도록 하였다. 문학영역에 제시된 지문 및 문항은 모두 고교 문학 교육과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출제되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문학영역에서는 작가의 특성(인생관 등)을 파악하는 문항, 작품의 내용 및 특징을 파악하는 문항, 시의 표현 및 형상화에 대한 문항, 작품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지 여부에 관련된 문항, 문학작품의 형식적·내용적 아름다움과 가치를 파악하는 문항,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는 문항, 발화나 서술의 특징을 파악하는 문항, 소설의 주요 개념을 파악하는 문항, 외적 준거에 의한 감상의 적절성 등을 묻는 문항을 포함하여 구성하였다.
2022학년도 본교 국어영역 논술고사는 고교 국어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하여, 국어영역
성취기준에 적합한 문항들로 구성하였다. 수능이나 EBS 교재(예: EBS 수능특강, EBS 수능완성 등)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기본 개념을 묻는 문항 및 지문들로 문제를 출제하였으며, 문항별 예상 소요 시간은 평균 5분 정도로 평이한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하고자 하였다.
출처: 2022학년도 수원대 선행학습 영향평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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