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고려대(세종) 논술전형 주요사항 및 합격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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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1,977회 작성일 23-01-12 13:47본문
2024학년도 고려대(세종) 논술전형 주요사항 및 합격전략
고려대(세종) 논술/약술형 논술 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적성고사 대체 시험, 약술형 논술! 2022학년도부터 적성고사 대체 시험으로 기존 일반 논술과 다른 약술형(혹은 약식) 논술고사 전형이 고려대(세종), 가천대, 서경대, 수원대, 한국공학대 등의 대학에서 시행되었다. 2024학년도에는 동덕여대, 삼육대, 한신대 등이 약술형 논술 전형을 도입하여 고려대(세종) 등 총 11개 대학이 약술형 논술 전형을 시행한다. 특히, 약술형 논술 인기 대학인 고려대(세종)은 논술 전형으로 총 370명을 선발한다. 내신/모의 3등급 이하 중위권 학생에게 고려대(세종) 논술 등 약술형 논술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현재 각 대학별로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만 발표되었으며, 구체적인 모집요강은 4월 이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하지만 예비 고3 학생의 경우, 특히 성적 변동이 거의 없는 3등급 이하 중위권 학생의 경우 대입 모집요강이 나오는 5월까지 막연히 기다릴 수가 없다. 따라서 2023학년도 고려대(세종) 논술가이드와 모의 논술고사, 2024학년도 대입계획 등을 바탕으로 고려대(세종) 논술전형 2024학년도 대비 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다만, 미발표 사항은 2023학년도 논술전형을 기반으로 한 합리적 추론의 결과이므로 5월 전후에 발표될 2024학년도 고려대(세종) 대입 모집요강을 꼭 확인하기 바란다.
1. 논술전형 요약
고려대(세종)의 경우 논술고사 70% + 학생부 교과 30%로 학생부 보다는 논술고사 비중이 월등히 높다. 구체적인 비율은 상이하지만 가천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경대, 수원대, 한국공학대 등도 모두 논술고사 비중이 학생부 교과보다 높다.
수능 최저는 인문·체능의 경우 국수영사/과(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 자연의 경우 국수영과(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를 맞춰야 한다. 특히 탐구의 경우 2과목 평균이 아니라 1과목을 요구한다. 2023학년도에 비하여 수능 최저기준이 높아진 만큼, 실질경쟁률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2. 지원 자격
고려대(세종) 논술전형 지원 자격에 대해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반계 고등학교, 특성화 고등학교, 검정고시 출신자, 외국고 출신자, 재수생, 삼수생 등도 모두 지원 가능하다. 다만, 삼수생 이상 N수생 및 학생부 교과 성적이 없는 학생의 경우 논술고사 성적과 비례하여 학생부 성적을 부여하는 비교내신을 적용한다.
3. 반영교과 및 석차등급 배점 [학생부 교과 150점 만점 + 논술 350점 = 총 500점 만점]
2024학년도 고려대(세종) 논술 전형에서 2023학년도와 다른 가장 큰 변화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다. 2023학년도 고려대(세종) 논술고사 전형(약술형 논술)에서는 국어, 수학, 탐구(2개 평균)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 또는 영어 2등급 이내였으나 2024학년도에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상위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로 변동되었다.
내신 반영 방법 등은 작년 2023학년도와 동일하게 인문/체능이 국영수사한 전과목, 자연은 국영수과 전과목 반영이다. 진로선택 과목은 성취도 환산점수로 반영된다. [A: 150(1등급), B: 148(3등급), C: 146(5등급)]
2022년 2월 28일 이전 졸업자, 검정고시자, 외국고 졸업(예정)자의 경우 비교 내신이 적용된다.
석차 등급별 반영 점수를 보면 고려대(세종)식 산출 내신 8등급까지는 내신 석차 등급별 점수 차이가 크지 않아 논술고사만 잘 보면 내신 성적의 불리함을 이겨내고 원하는 학과에 합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2023학년도 고려대(세종) 문화콘텐츠전공 논술전형 합격선(추정)이 내신 4.5, 논술고사 350점 만점 중 210점이라 하면 고려대(세종) 내신 8등급인 학생의 경우 고려대(세종)식 내신 4.5등급보다 –6.5점 불리하므로 0.2문항 전후(소문항 1문항당 10~50점)만 더 맞추면 고려대(세종) 문화콘텐츠전공 합격이 가능하다.
재학생은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생은 3학년 2학기까지 성적을 반영한다. 또한, 출결, 봉사활동 등 학생부 비교과는 반영하지 않고 오직 학생부 교과 성적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자소서 등의 서류도 별도로 제출할 필요가 없다.
4. 지원 대상
어떤 학생이 수시 고려대(세종) 논술 전형을 지원해야 할까? 고려대(세종) 약술형 논술 전형에 가장 적합한 지원 대상은 내신, 모의고사 성적이 낮아서 고려대(세종) 수시 주요 전형인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정시전형에 지원이 어려운 학생이다. 이러한 학생은 수능 최저 학력을 맞추고 논술고사 성적으로 부족한 내신을 극복하고 고려대(세종)에 합격할 수 있다. 고려대(세종)를 반드시 가고 싶은 경우, 2가지 이상 전형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도 참고하기 바란다.
여기에 최근 수시 전형과 정시 입결을 참고해 볼 필요가 있다.
2022학년도 고려대(세종) 학생부 교과 전형의 경우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 최종등록자 학교생활기록부 평균 등급은 2.86, 문화콘텐츠전공은 2.81등급이었다.
2022학년도 고려대(세종) 정시 최종등록자 평균 성적 기준으로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는 백분위 72.3%, 문화창의학부(문화콘텐츠전공 포함)는 백분위 80.7%이었다.
결국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 3등급 이하, 모의고사 국영수사/과 평균 3등급 이하인 학생 중 비교과 영역이 평범하여 고려대(세종)을 학생부 종합도 지원이 어려운 학생은 고려대(세종) 2024학년도 약술형 논술고사 지원을 적극 고려하여야 한다. 특히 고1, 2학년 성적 변화가 정체되었거나 하락한 학생의 경우 일찍이 고려대(세종)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것이 다른 학생과 비교했을 때 훨씬 유리하다. 막연하게 국영수탐 전과목 수능 대비와 3학년 1학기 내신 대비를 하며 시간을 쏟는 것보다는 고려대(세종)논술고사 준비라는 분명한 방향을 가지고 학습 범위를 국어 또는 수학 과목으로 좁히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 논술고사 준비를 바탕으로 수능 최저 과목 등 적은 수의 과목만 집중·반복 학습하는 것이 대학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 2024학년도 고려대(세종) 대입 기본계획안을 기초로 작성한 분석 자료이니 추후 확정 발표되는 최종 모집안을 바탕으로 다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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