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에 시행되는 2024학년도 수능 대비 모의평가가 6월 1일 실시됩니다. 6월 모의평가는 2024학년도 수능시험 응시생들의 학력 수준을 미리 평가해서 난이도 조절의 목적이 있고, 수험생들은 이를 통해서 효과적인 대입 합격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아무튼 6월 모평은 ‘수능의 시금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인지하고 있습니다. 

※ 학평과 모평 구별(참조하세요)

3월 4월 7월 10월 시험은 학평이라고 부르는데, 학평은 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줄임말입니다. 모평은 재학생만 응시 가능합니다. 반면 6월 9월 시험은 모평으로 부르는데 대학수학능력시험모의평가의 줄임말이고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에서 출제합니다.

간단히 6월 모평 시험 시간표, 출제 범위 등을 한번 점검해보시고 시험에 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 시험 시간 및 영역별 문항 수

- 1교시 ☞ 08:10분까지, 2～5교시 ☞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 시험 시간표 및 시험 진행 요령 : <붙임1> 참조

※ 시험편의제공대상자의 시험 시간은 <붙임2> 및 <붙임2-1>에 따름.

□ 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 세부 출제 범위

※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 및 과학탐구 영역의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과목의 출제 범위는 해당 과목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으로 표시함. 예를 들어,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 미적분의 출제 범위는 해당 과목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 [12미적02-14] 까지임.

6월 모평 후 내신, 모의 3~6등급

대입 합격을 위한 현명한 준비는?

6월 모평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가채점을 정확히 하여 본인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여야 합니다. 그 후 3~6등급대 학생들은 어떤 전형을 중점적으로 준비해야할지, 합격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전형은 무엇인지 등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겸손하게 자신을 바라보지 못하고 정시에만 올인한다거나 수시 등 아무런 대입 전략 없이 낙관하는 태도로만 임한다면 입시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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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씨사이트학원에서는 내신, 모의 3~6등급대로 학생부 비교과 영역도 관리가 부족하지만 수도권 혹은 인 서울 대학 진학을 원하는 수험생에게 가천대, 삼육대, 동덕여대, 서경대, 수원대 등 총 11개 대학 약술형 논술을 소개해드립니다.

□ 약술형 논술이란? (= 약식 논술, 교과형 논술)

약술형 논술은 기존에 시행하던 대입 수시 대학별고사인 적성 고사(개관식 사지선다형) 시험이 폐지되고 2022학년도부터 신설된 전형입니다. 따라서 약술형 논술은 적성고사의 기조를 잇는 대체 시험으로 3등급 이하 학생들에게 내신 뒤집기 수시 '기회의 전형'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올해 시행 3년차에 접어들며 삼육대, 동덕여대, 한신대가 신설하여실시 대학은 가천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경대, 수원대, 한국공학대, 고려대 세종 등 11개 대학이며, 약술형 논술로 총 3,046명을 선발합니다.

약술형 논술은 쉬운 논술로 3등급~6등급 사이인 학생들(학생부 교과나 종합, 정시로 수도권 이상 대학 진학이 어려움) 많이 준비합니다. 시험 과목은 문·이과 공통으로 국어, 수학 2과목(일부 대학은 1과목만 예를 들어 한국공학대, 홍대 세종 자연, 고려대 세종 자연은 수학만)으로 EBS 교재 연계율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수학은 수1, 수2만(고려대 세종 자연만 미적분 포함) 공부해도 되어 학습 부담이 작습니다. 국어는 정답을 찾는 단답형, 한 문장으로 쓰는 서술형으로, 수학은 수능 문제와 같지만 객관식인 수능과 달리 풀이 과정을 서술하는 주관식이라는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난이도는 수능 기준 70% 전후로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