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천대, 수원대 등 EBS교재 연계율이 높은 대학은 EBS 교재 작품이나 지문에 대한 분석과 요약 정리 후 암기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나아가 EBS연계율이 낮은 서경대 등 일부 대학에 대한 대비를 하여야 합니다.

2. EBS 교재 작품이나 지문은 출제 가능성이 높은 것에 비중을 두고 학습하되, 출제 가능성이 낮은 작품과 지문도 간단한 요약 정리가 필요합니다. 일부 작품이나 지문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출제되어‘출제자의 마음’을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부는 생소한 작품이나 지문 혹은 언어문제 등에 대한 학습도 하셔야 합니다.

3. 독서는 독해의 가장 기본적인 영역으로 주제가 겉으로 드러나고 지문 내용을 묻는 문제를 중심으로 출제되므로 문제에서 요구한 답을 찾는 지문 읽기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독서도 문제 유형을 알고 올바른 해결 방법으로 꾸준히 연습할 때 확실히 실력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4. 문학은 EBS 교재 작품의 지문에 대한 이해와 요약정리를 선행합니다. 시험지 유형에 따라 일부 영역이 출제 비중이 아주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출제자가 의도한 것이 아니라 우연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 2022학년도 가천대 논술 국어에 고전시가가 출제되지 않았는데 이는 우연일 뿐이어서 문학 전 영역을 골고루 학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 화법과 작문은 같은 언어 표현 영역에 속하므로 같은 원리에서 출발하나 구체적 지문을 가지고 각 영역만의 특성을 파악하는 문제 유형으로 출제됩니다.

6. 언어 선택과목으로 인한 유불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가천대 인문에서만 1문항 내외로 출제 비중이 낮고, 난이도도 고1 국어 수준으로 어렵지 않습니다. 더불어 EBS 교재가 연계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언어 영역 중 출제 비중이 높은 부분부터 정리하여 대비해야 합니다.

약술형 논술 국어와 관련 두 번째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