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시험 범위는 가천대가 얼핏 보면 문학, 독서, 화법과 작문, 언어, 고1 국어로 가장 폭넓어 보입니다. 가천대 논술 가이드에 발표된 국어 출제범위에 특이한 점은 고1 국어, 화법과 작문, 언어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여기에서 ‘고1 국어 언제 공부를 하지?’라는 것과 ‘화법과 작문을 선택했는데 언어는 또 어떻게 대비하지?’라는 의문이 들 수 있어요.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가 수능 선택과목이어서 선택 여부에 따라서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화작과 언어는 고1 국어 핵심 개념 수준으로 쉽게 출제하겠다는 의미가 숨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2022학년도, 2023학년도 기출 문제를 분석해보면 인문은 화자가 1문항, 언어 1문항이 출제되고 자연은 화자가 1문항이 출제되었는데 난이도는 상당히 쉽습니다. 언어의 경우 음운 변동에서만 거의 출제가 되었습니다.

서경대의 경우 문학과 독서 외 국어가 포함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는데요. 하지만 실제 2023학년도 기출 문제는 문학과 독서가 주로 출제가 되었습니다. 다만 ‘조건에 맞게 한 문장으로 기술하시오’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서술할 때 문장 구성, 간단한 맞춤법, 띄어쓰기 등 작문의 영역에 속하는 부분이 있다는 의미 정도입니다.

삼육대의 경우 문학과 독서 외에 화법과 작문이 포함되어 있는데 올해가 첫 시행이어서 구체적인 모의 논술고사가 나와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수능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수원대, 한신대는 문학과 독서만 포함됩니다.

약술형논술 주요 대학 국어 시험 범위를 간결하게 정리하고 시험 범위에 숨은 의미까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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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씨사이트 분석 팀에서 이야기하는 약술형논술 국어 공부법은 두 번째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는 약술형 논술 국어 문제 유형과 효과적인 대비법 등에 대한 글 이어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