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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논술/ 약술형 논술 시작시기 또는 준비기간 (2023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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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2,166회 작성일 21-12-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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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논술/ 약술형 논술 시작시기 또는 준비기간 (2023학년도) 


- 오랫동안 시행되었던 대입 수시 적성고사가 2021학년도를 끝으로 폐지되었습니다.

기존 적성고사 실시 대학 중 가천대, 고려대 세종, 수원대, 한국산업기술대는 2022학년도부터, 서경대, 홍익대 세종은 2023학년도부터 ‘적성고사 대체시험’ 인 약술형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며, 나머지 대학은 학생부교과 또는 학생부종합 전형 등으로 선발합니다.

- 2023학년도 약술형 논술로 가천대 914명, 서경대 219명(신설), 수원대 528명, 한국산업기술대 300명, 고려대(세종) 410명, 홍익대 세종 (신설, 자연, 캠퍼스 자율전공-자연예능만 선발) 121명 모집 6개 대학 총 2492명 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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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술형 논술고사는 교과 개념 혹은 EBS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한 중간고사, 기말고사 주관식 수준의 단답형, 서술형, 논술형(고려대 세종 일부문항)문제로 구성된 쉬운 약식 논술고사로 긴 지문과 복잡한 조건이 있는 문제에 장문의 답안을 구성해야 하는 기존의 일반 논술고사와는 완전히 다른 시험입니다.

따라서 기존 논술과 달리 학생부 교과나 종합(비교과 평범), 수능으로 인서울대학 진학이 어려운 3~6 등급인 학생이라면, 충분히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기회의 전형'입니다.

- 수험생이라면 모두 잘 아시겠지만 대입은 크게 수시와 정시로 분류되며,

수시는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등의 전형으로 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선발합니다.

예비고 3학생들에게 수시 중심? 정시 중심? 혹은 수시와 정시 병행?을 판단하는 문제는 상당히 어렵고 힘든 과정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성적이 정체되어 있는 3등급 이하인 예비 고3은 이른 시기(고2 겨울 방학 늦더라도 3월 모의고사 후)에 대입 합격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6월 모평까지 2등급 맞을 수 있을 거야~’, ‘수능만 잘 보면 되지~’ 등 막연한 기대감 보다는 분명한 방향성을 가지고 제한된 학습에너지를 특정 목표에 집중하는 것이 합격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이는 ‘빨리 시작하면 할수록 수시 합격률은 높아진다.’는 말이 대치나 목동 학원가에 격언처럼 회자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수능 이후에 단기간 가천대 논술을 준비해서 가천대 간호학과를 합격했다.”는 후기담도 종종 보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가천대 논술 시작 시점에만 주의를 기울일 것이 아니라 단기 대비로 합격한 수험생의 내신, 모의고사 성적을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이들 학생 대부분 평상시 모평 2등급 이내 혹은 전후로 수능 보험용 플랜B로 지원한 학생으로 애초에 기본 실력이 탄탄한 학생입니다.

결국 가천대 논술/ 약식 논술을 언제 시작해야 하는지는 본인의 수능 모의고사 성적, 즉 기본실력이 중요한 판단자료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① 모의고사 국영수탐 2~3등급 : 중간고사 후 또는 6월 모의고사 후

가천대 간호학과 등 보건계열 학과나 가천대 등 인기대학에 진학을 하고자 하는 모의고사 국영수탐 2~3등급 학생의 경우 중간고사가 끝난 시점인 5월부터 논술고사를 준비해도 늦지 않습니다. 다만 1학기에는 주중은 수능 중심으로, 주말은 논술고사 중심으로 논술고사 비중을 30% 전후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상승 흐름을 보이는 학생은 6월 평가원 모의고사 결과를 보고 국영수탐 2.5등급 이하면 논술고사를 준비하기 바랍니다. 모의고사 국영수탐 2등급 전후 학생의 경우에는 기본 개념, 내용 정리가 필요 없고 논술고사 출제 포인트, 출제유형 파악, 서술 및 시간관리 등 에 집중 하셔도 합격이 가능합니다.

② 모의고사 국영수탐 3~4등급 : 3월

인서울 혹은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고 싶지만 성적이 정체 혹은 하락하는 학생은 3월부터 논술고사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4월 모의고사 결과 추이를 보고 가천대 논술 준비여부를 결정하셔도 됩니다.

수능과 논술고사 병행하는 학생의 경우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고 정시 수능 가능성과 최저학력 조건 충족여부 등을 다시 확인하여 공부 비중을 조정하여야 합니다. 만약 6월 모의고사 결과가 3.5등급 이하면 과감하게 논술고사 100%로 방향을 전환하여 수시 합격에 모든 승부수를 던질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능 성적이 6월 모의고사 성적보다도 1~2과목이 1등급씩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며, 수능에서 6월 모평 성적을 유지하여 3~4등급을 받아도 정시로 가천대 등 약술형 논술대학 인기대학이나 인기학과는 진학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③ 모의고사 국영수탐 4등급 이하 : 빠를수록 합격가능성이 높아진다!

모의고사 4등급 이하인 학생은 3학년 1학기 기본 내신 관리와 함께 약술형 논술 올인 전략으로 지금부터 논술을 대비하셔야 합니다.

중간고사 끝나는 5월이면 모의고사 3~4등급 학생이, 6월 모의고사 후에는 모의고사 2~3등급 학생들이 가천대 논술 등 약식 논술고사를 시작하므로 먼저 시작하여 논술 실력을 끌어 올려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모의고사 4등급 이하인 학생의 경우 제한된 학습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국영수탐 4과목에 분산시키지 말고 국어, 수학 2과목과 수능 최저 1과목(가능한 학생의 경우)에 집중하여 교과 핵심 개념 및 EBS 핵심 개념 정리, 약술형 논술 기본 유형 반복학습, 약술형 논술 심화 유형 확장학습, 주기적인 실전모의고사 후 오답처리, 대학별 예상 모의고사 후 오답처리 등 논술고사 시험일까지 체계적으로 학습을 한다면 합격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가천대논술/ 약술형 논술고사는 고교과정 핵심 개념, EBS교재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학습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는 쉬운 약식 논술이고, 시험범위도 좁아서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면 단기간에 성적이 향상됩니다. 그러나 합격은 준비기간과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가천대 논술/약술형 논술고사 특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효율적인 대비를 하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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