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고려대(세종) 적성고사 핵심사항 (3분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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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1,419회 작성일 20-06-09 14:53본문
1. 고려대(세종) 적성고사 전형(전형명 학업능력고사전형)은 외형상 학생부 교과 성적 60%, 적성고사 성적 40%를 반영하지만 석차 등급 간 부여한 점수 차이 등 내신 실질 반영비율을 고려할 때 고려대(세종) 산출 내신 6등급까지는 내신 실질 반영률이 낮아서 적성고사만 잘 보면 내신에서 크게 유불리 없이 고려대(세종) 모든 학과에 합격이 가능하다. 고려대(세종) 산출 내신 6등급 이하의 경우 적성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맞추더라도 현실적으로 불리한 내신 때문에 합격이 어렵다. 2021학년도 고려대(세종) 학업능력고사 전형에서 내신 6등급까지 내신 실질반영률이 낮다는 의미는 적성고사 10점짜리 2문항만 더 맞추면 내신 1등급이 불리하더라도 합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고려대(세종) 2019학년도 빅데이터전공 합격선이 내신 3.92, 적성고사 40문항 중 26.8개였다. 내신 4.92인 학생은 내신에서 3.92인 학생보다 -20점(6등급까지 1등급 간 점수 차이 -20점) 불리해서 적성고사 2문항만 더 맞추어(1문항 당 10점) 28.8개 이상이면 합격이 가능하다. 또 내신 5.92인 학생도 내신에서 -40점 불리하므로 4문항 더 맞추어 30.8개 이상이면 합격이 가능하다. 이는 충분히 현실적으로 가능한 합격선이다.
2. 내신 반영 시 인문/체능 계열은 국영수사, 자연 계열은 국영수과 전 과목을 반영하고 학년별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는다. 출결, 봉사활동 등 학생부 비교과는 반영하지 않고 오직 학생부 교과 성적만을 반영한다. 자소서 등 서류도 제출할 필요가 없다.
3. 고려대(세종)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이와 별개로 계열별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수능 지정 영역이 있어 특히 주의를 하여야 한다.
4. 지원 자격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므로 고려대(세종) 학업능력고사전형은 재수생 등도 지원가능하며, 특성화 고등학교, 특목고, 검정고시, 외국계 고등학교 출신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5. 졸업예정자는 학생부 교과 성적이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생은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한다. 졸업생 중 2019년 2월 28일 이전 졸업자는 비교내신을 적용한다. 비교 내신은 동일 학과에 지원한 학생 중 같은 적성고사 성적대의 학생의 내신을 반영해주는 방식이므로 내신 7등급, 8등급, 9등급인 삼수생 등 N수생의 경우 적성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고려대(세종)에 합격이 가능하다.
2020학년도 고려대(세종) 적성고사 문제는 수능 출제 범위와 동일하게 출제되었지만 난이도는 수능 기준 난이도 70% 정도 난이도를 보였다. EBS 연계율은 20~30% 전후로 특히 국어나 영어에서 지문이 거의 연계되지 않았다. 다른 적성대학보다는 사고력이 요구되는 문항들도 다수 출제되어 체감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2021학년도 출제 경향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적성고사 대학 중 수능 최저를 요구하는 대학은 수능 최저 미충족으로 인한 결시율이 높기 때문에(특히 2020학년도 불수능으로 결시율이 상당히 높았다.) 수능 최저만 맞추면 상대적으로 합격하기가 수월하다.
따라서, 모의고사 1개 영역 성적은 3등급 이내이지만 다른 3개 영역이 3등급 이하, 학생부 성적 3등급 이하인 학생은 반드시 고려대(세종) 적성고사를 적극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문과인 경우 적성고사 실시 대학 중 유일하게 수학 시험을 보지 않으므로, 수학 실력이 약한 학생은 반드시 지원해야 한다.
☞ 5월에 발표한 2021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요강을 기초로 작성한 자료로 원서 접수 전 반드시 변동 사항 여부를 지원대학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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