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적성고사] 2021학년도 을지대 대입계획 주요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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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1,534회 작성일 20-02-22 16:51본문
[을지대 교과적성우수자 전형 요강]
대학 | 전형방법 | 모집인원 | 수능최저 | 적성고사 특징 | ||
내용(문항) | 문항수 | 시간(분) | ||||
을지대 (성남/ 의정부) | 학생부(60%) + 적성(40%) | 341 | X | 국어(15), 수학(15), 영어(20) 난이도별 배점(상, 중, 하) 교과적성(수능경향) 수학 단답형 주관식 출제 | 50 | 60 |
1 __ 을지대 적성고사 전형(전형명칭 교과적성우수자)은 외형상 학생부 교과 성적 60%, 적성고사 성적 40%를 반영하지만 석차 등급 간 부여한 점수 차이 등 내신 실질 반영비율을 고려할 때 을지대 산출 내신 6등급까지는 내신 실질 반영률이 낮아서 적성고사만 잘 보면 내신에서 크게 유불리 없이 을지대 모든 학과에 합격이 가능하다. 을지대 산출내신 6등급 이하의 경우 적성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맞추더라도 현실적으로 불리한 내신 때문에 합격이 어렵다.
2021학년도 을지대 적성고사 전형에서 내신 6등급까지 내신 실질 반영률이 낮다는 의미는 적성고사 2문항 전후만 더 맞추면 내신 1등급이 불리하더라도 이를 극복하고 합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을지대 의료공학과 2019학년도 합격선이 내신 4.15, 적성고사 60문항 중 43.15개였다. 내신 5.15인 학생은 내신에서 4.15인 학생보다 -12점(6등급까지 1등급 간 점수 차이 -12점) 불리해서 적성고사 6점짜리 2문항만 더 맞추어 45.15개면 합격이 가능하다. (2021학년도 을지대 적성고사는 총 50문항으로 감소됨)
2 __ 내신 반영 시 학년별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는다. 출결, 봉사활동 등 학생부 비교과는 반영하지 않고 오직 학생부 교과 성적만을 반영한다. 자소서 등 서류도 제출할 필요가 없다.
3 __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시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국영수사과 교과별 전 과목을 반영한다.
4 __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졸업 예정자) 또는 법령상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므로 재수생 등 N수생, 특성화고 출신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5 __ 수능 최저학력을 요구하지 않으며 졸업예정자는 학생부 교과 성적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자는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한다.
2021학년도 을지대 적성고사 전형에서 가장 큰 변화는 국어에서 5문항 감소하여 15문항만 출제 된다는 것이다. 또한, 2020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수학에서도 15문항 출제되며, 이 중 5문항 내외 주관식 단답형이 포함된다. 문항수 감소와 단답형 출제 의도는 변별력 확보를 위함이니 크게 부담스러워 할 필요는 없다.
을지대의 경우 내신 국영수사과 전 과목 반영, 영어 20문항 포함 등 적성고사 대학 중 내신 반영이나 시험 과목 등에서 까다로운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간호학과,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메디컬 관련 학과에 꽤 우수한 학생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 을지대 적성고사 시험은 변덕스러운 몇몇 대학과는 달리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형화 되어 있다.
을지대 적성고사는 대학교육에 필요한 기본적인 수학능력과 교과적성능력을 평가하기 위함으로 인문·자연 구분 없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을 반영하여 고등학교 교과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된다고 대학 모집요강에서 밝히고 있지만 수능 출제 유형에 가까운 수능형이라기 보다 고교 교과과정 범위에서 핵심 개념 중심으로 난이도 상, 중, 하에 해당하는 적성유형 문제들도 많이 출제되었다.
2020학년도 을지대 적성고사에서 국어의 경우 EBS 교재 연계율이 50% 전후, 영어, 수학의 경우 20% 전후로 연계되었고 난이도가 중상 정도로 출제되었다.
수능 모의고사 국어, 수학 2.5등급 이내, 영어 1등급인 학생들(간호학과 등을 준비하는 일부 학생)에게 수능 대비가 적성고사 대비가 된다고 할 수 있고, 이들 학생은 수능을 준비하다가 여름방학 전후로 을지대 적성고사 준비를 하더라도 합격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하지만 을지대 지원 학생들 상당수가 모의고사 국어, 수학 3등급, 영어 2등급 이하 학생들로 국영수 수능특강, 수능 완성교재 등 총 10권의 상당한 학습 부담을 가지고 적성고사를 준비한다면 합격 가능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아무리 EBS 연계가 되더라도 기본개념 중심으로 출제되는 적성고사는 수능보다 문제유형이 단순하고 난이도가 낮고, 특히 적성고사는 제한된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간제한’이란 특수성이 있으므로 적성고사는 적성고사 공부방식(시간관리, 유형터득. 반복적 학습 등)으로 준비하여야 한다. 적성고사 개념 기본편을 중심으로 기초를 다지고 EBS 교재 중 적성고사 출제 가능한 부분 발췌해서 보충 학습하는 방법이 합격에는 훨씬 유리할 것이다.
또 을지대 적성고사 시험이 교과형(혹은 수능형) 적성고사이기에 적성고사 대비를 일찍 시작하여 수능과 병행시 전혀 부담이 없고 핵심 개념, 기본 유형 중심으로 학습함으로서 수능대비에도 오히려 플러스가 된다.
결국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 3등급 이하, 평범한 학생부 비교과 영역으로 학생부 100% 전형 또는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이 어렵고, 모의고사 국영수사/과 중 문과 국어와 사회, 이과 수학과 과학 2등급 아래로 논술전형 지원이 어려운 모의고사 평균 성적이 3등급 이하인 학생이 을지대 적성고사 전형을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다만 본인의 성적이 2.5~3등급 전후로 애매할 시 다른 전형+적성 전형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전략일 수 있다.
☞ 2021학년도 대입 기본계획안을 기초로 작성한 분석 자료이니 추후 확정 발표되는 최종 모집안을 지원대학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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