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3) 2027학년도 약술형 논술 왜 준비해야 할까?(설명회 12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12-04 18:46본문
안녕하세요. 목동씨사이트입니다.
지난 주말 국민대학교, 한신대학교 논술고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약술 논술 시험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 차분한 마음으로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수험생들에게 먼저 '고생 많이 하셨어요.'라는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재 고 2학생들은 이제 2027학년도 입시의 출발선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있어야 합니다. 이유는입시 성공은 결국 ‘누가 먼저 방향을 잡느냐’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실력을 가진 학생이라도 목표 전형을 어떤 것으로 할지 정하는 시점이 몇 달만 빨라져도 결과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특히 약술형 논술처럼 준비 기간이 합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전형에서는 조기 목표 설정 = 합격 가능성 증폭 장치와도 같습니다.
실제 합격생 데이터를 보면, 여름 방학에 시작한 학생과 예비고3 겨울방학에 시작한 학생의 점수 차이는 분명하게 벌어졌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방향을 먼저 정한 학생은 선택과 집중으로 불필요한 학습을 덜고, 약술 국어, 수학 혹은 여기에 수능최저 1과목만 집중해 나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막연히 ‘열공해서 다음 모의고사 성적 올릴거야’라는 마음으로 수능 준비를 하거나 일단 '불안한 1학기 내신 대비를 해야지'.라고 학교 공부만 하다가 여름 방학 혹은 9월에 늦게 약술 준비를 시작하면, 전략 없이 시간을 소비하게 되고 결국 불안감만 커집니다.
"3등급 이하, 약술형 논술 왜 준비해야 할까?"
그럼 먼저 3등급 이하 학생이라면 약술형 논술을 수시 대안전형으로 왜 고려해야 할까요?
이 전형은 철저하게 3등급 이하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수시 전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학생부 교과 국영수탐 3.5등급 이하, 특히 일반고 학생이 수도권 이상 혹은 인서울 대학을 수시로 노리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또한 모의고사 3등급 이하인 학생이 정시만으로 인서울을 목표하기도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예비 고3(현 고2) 학생들은 지금까지의 누적 교과·비교과 성적과 수능 모의고사 등급 변화를 냉정하게 분석한 뒤, 가장 유리한 전형을 빠르게 선택해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때 3.5등급 이하 학생에게 봄비처럼 등장한 전형이 바로 약술 논술입니다.
1. 쉬운 약식 논술이며, 실제 합격생의 대부분이 3등급 이하
가천대, 삼육대, 서경대, 상명대, 을지대, 수원대 등 논술 전형 입시 결과를 보면, 합격생의 내신은 대부분 3등급 이하, 특히 4~6등급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즉, 교과나 종합으로는 수도권 대학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약술형 논술을 통해 역전하는 구조입니다.
교과와 종합은 고2까지 성적이 사실상 굳어지기 때문에 고3 1학기 만으로 이를 뒤집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반면 약술은 고3부터 집중 대비해도 충분히 승부가 납니다.
2. ‘논술’이 아니라 사실상 주관식 시험! 인문·수리 논술과 다르다
인문·수리 논술은 장문의 논리적 글쓰기, 고도의 추론력, 복잡한 논제를 요구하는 고난도 시험입니다. 특정 영역이 2등급 이내인 상위권 학생들이 준비하는 시험이죠.
그러나 약술형 논술 국어는
“빈칸에 들어갈 말을 제시문에서 찾아 쓰시오.”
“ 밑줄친 부분과 관련관련되 시어 2개를 제시문에서 찾아 쓰시오.”와 같이 정답을 찾는 단답형 중심입니다. 일부 30~50자 내외의 단문형 문항도 있지만 핵심어구 중심 채점이기 때문에 서술 부담은 거의 없습니다.
수학은 수능형 ‘어삼쉬사’ 수준 문제로, EBS 수능특강·수능완성의 문제를 수·식·조건만 변형하여 출제합니다. 풀이식이나 핵심 수학적 값을 묻는 단답형, 혹은 간단한 과정 서술형이 대부분입니다. 정확한 개념·원리만 쓰면 되기 때문에 장문 서술 부담이 없습니다.
3. EBS 직접 연계 시험 → 내신·정시와 병행 가능
약술고사의 핵심 특징은 EBS교재와의 직접 연계율이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애초 도입 취지가 “수능 대비를 하면 약술 대비가 자연스럽게 되도록 해 사교육 부담을 줄이자”였기 때문입니다.
최근 수능은 EBS 연계율이 낮아졌지만, 약술형은 EBS 작품·지문·문항이 거의 그대로 출제되는 대학도 많습니다. 다만 대학별로 연계율 차이가 존재합니다.
목동씨사이트학원에서도 약술형 대비 기본 교재로 수특·수완을 중심으로 수업하기 때문에 정시 공부와 병행이 수월합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위험한 오해는 피해야 합니다.
“EBS 교재만 열심히 보면 약술형은 그냥 된다.”
“수능 공부하면 자동으로 약술형 대비 완성이다.”
특히 EBS 연계율이 낮아진 수능 준비 흐름 속에서, 단답·단문·서술형 문항 구성은 수능과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전문적인 대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내신 시험 범위가 수특·수완인 학교가 많아 약술형 대비가 내신에도 도움이 됩니다.
즉, 약술형 논술은 내신과 수능 대비의 연장선에 있는 전형이지, 공부 부담을 크게 늘리는 전형이 아닙니다.
4. 내신 미반영 또는 내신 6등급(대학별로는 9등급도)까지 만회 가능
가천대, 국민대, 서경대, 삼육대, 한국기술교대, 고려대 세종 자연, 한국외대 글로벌 자연 등은 논술 100% 전형입니다. 따라서 내신 9등급이라도 모의 수학 5등급 이내의 실력만 있으면 합격 가능합니다.
또 내신을 20% 반영하는 을지대·수원대도 6등급까지 실질 반영률이 매우 낮아서 논술 한두 문항으로 내신 2~3등급을 만회할 수 있습니다.
다시 확인하면 내신 4~6등급 학생은 수도권 교과 전형 지원 불가입니다. 특목고·자사고가 아니라면 종합 전형도 사실상 합격이 어렵습니다. 즉, 수도권 이상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전형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약술형은 내신이 거의 반영되지 않거나 6등급까지(대학별로 7 혹은 8등급까지) 등급 간 점수 차가 미미해 남은 기간 논술 준비 정도만으로 합격 여부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3등급 이하, 비교과가 평범한 학생이 수도권 이상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명확한 역전의 전형입니다. 물론 기회를 먼저 잡는 학생이 최종 승기를 가져갑니다.
입시는 긴 마라톤이지만, 출발선에서의 한 발 차이가 결승선에서는 수십 미터의 간격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선택, 지금의 목표 설정은 생각보다 훨씬 큰 힘을 갖고 있습니다. 올해 약술준비를 고민하고 있다면, 더 늦기 전에 방향부터 정확히 잡아야 합니다. 빠른 시작이 곧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목동씨사이트 수업 안내 : 차별화된 점
약술형 논술 학원 목동씨사이트에서는 가천대, 국민대, 상명대, 삼육대, 을지대, 서경대, 수원대 등 15개 대학을 동시 대비할 수 있는 공통 커리큘럼을 운영합니다. 정규반(개념반 → 심화반 → 실전반)을 통해 약술형 대비의 90~95%를 자동으로 완성하며, 나머지 대학별 특수 영역 5~10%는 파이널반에서 완성해드립니다.
오늘 글과 관련해서 궁금하신부분이 있으시면 저희가 열 예정인 12월 설명회에 참석하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세부사항은 아래 바로가기 링크드릴게요.
https://cafe.naver.com/indusedu/40331
나아가 수강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온라인 상담(비밀글), 현장 상담, 전화 상담 모두 가능하며, 전화 상담과 방문 상담은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학원카페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