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동씨사이트입니다. 금년도 약술형 논술고사도 이제 마지막 2개 대학만 남았습니다. 특히 올해 신설 대학인 국민대학교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이 열기가 현재 고2 학생들에게도 이어지고 있는데, 벌써 많은 학생들이 문의를 주고 있습니다. 입시에서의 성공은 본인의 목표와 전형 방향에 맞게 제한된 학습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약술형 논술 전형은 내신 반영을 폐지하거나 비율을 크게 축소한 대학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예전처럼 내신 대비가 절대적인 의미를 갖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학( 내신 20% 반영)의 경우 내신 6등급 이하의 경우 내신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 내신 20% 반영대학 총 5개교

^{1. 강남대학교} 총 10문항, 문항당 평균 10점(국어 10점, 수학 8~12점)으로 논술 점수는 100점입니다. 여기에 기본 점수 700점 + 교과 200점이 더해져 총 1,000점 만점입니다. 5등급, 6등급, 7등급 사이의 점수 차이는 단 - 2멍에 불과하고 심지어 7등급과 8등급 간의 점수차이도 –6점일 뿐입니다. 1문항당 배점을 고려하면 내신 7이내가 가장 무난한 내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수원대학교 25학년도부터 내신 반영이 20%로 축소되었습니다. 총 15문항, 문항당 10점으로 논술 점수는 150점이며, 여기에 기본점수 650점 + 교과 200점을 더해 1,000점 만점입니다.대학에서 정한 방식으로 내신 산출한 후 등급 기준으로 내신 6 → 7등급 이동 시 -22.5점 차이가 나기 때문에 7등급은 합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을지대학교 25학년도부터 내신 반영이 20%로 축소되었습니다. 총 14문항, 문항당 10점으로 논술 점수는 140점이며, 여기에 기본점수 660점 + 교과 200점을 더해 1,000점 만점입니다.내신 6 → 7등급 이동 시 -40점 차이가 발생하므로 7등급의 합격 가능성은 낮습니다. 4. 한국공학대학교 약술형 논술 400점(논술 150점과 기본 250점) + 교과 100점으로 총 500점 만점입니다.1문항당 실제 배점이 15점 혹은 22.5점인 점을 고려하면 내신 7등급까지도 합격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5. 한신대학교 올해부터 내신 반영이 20%로 축소되었습니다. 총 15문항, 문항당 8점으로 논술 점수는 120점이며, 기본점수 680점 + 교과 200점을 더해 1,000점 만점 구조입니다.내신 7 → 8등급 이동 시 -28점 차이가 발생하므로 8등급은 합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내신 실질 반영방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점

수원대·을지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약술 대학은 국영수탐 전체가 아닌 일부 과목만 내신 반영을 합니다.→ 즉, ‘국·수·영·탐 평균 내신’보다 대학 반영 내신이 더 높게 산출되는 구조이며,→ 따라서 내신 실질 영향력은 공지된 비율(20%)보다 더 작게 작용합니다. 또한 수원대는 국영수탐 중 상위 5과목만 반영 + 잘한 과목 가중치 부여 방식이어서, 실제 산출 내신이 일반 내신 평균보다 더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