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집요강

- 건축학과 모집 인원: 7명

- 2026학년도 삼육대 논술에서 가장 큰 변화는 내신 반영 없이 논술로만 학생을 선발하는 것입니다. 전년도에는 논술고사 70% + 학생부 교과 30%를 반영하였지만 이를 변경하여 논술 100%전형으로 변경한 것입니다. 작년에는 내신을 반영하였기 때문에 국영수탐 6등급 이하인 학생의 경우 이 대학 논술에 합격 가능성이 극히 낮았지만 금년도에는 이러한 장벽이 없어 국수 기본실력만 있다면 내신 9등급도 현실적으로 도전을 할 수가 있습니다.

- 수능 최저학력은 국영수탐 중 1개 영역 3등급 이내입니다. 다만 영어가 절대 평가인 점과 탐구의 경우 2과목 평균이 아니라 1과목 3등급을 맞추면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또 탐구는 인문자연 구별없이 과탐이나 사탐 중 1과목만 3등급이 수능에서 나오면 최저를 충족합니다.

□ 교차 지원 허용여부

고등학교에서 본인의 계열이 문과이더라도 이과로, 이과이더라도 문과로 교차지원이 가능합니다. 다만 원서 접수 시 지원 학과 계열을 기준으로 시험을 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문과 학생이 삼육대 건축학과를 교차 지원을 할 수 있고, 이 경우 자연 계열 기준으로 국어 6문항, 수학 9문항을 풀어야 합니다.

□ 시험 과목과 시험 범위

인문 자연 모두 국어, 수학 2과목을 보아야 합니다. 24학년도 국어 출제 범위에 특이한 점은 화법과 작문이 포함되었지만 되어 있지만 문법은 포함되어 있어서 수능에서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수험생들에게 약간 불리한 시험 범위가 아닐까라는 의문을 저희가 제기를 했습니다. 그런 영향일지는 모르겠지만 25학년도에 문법이 시험 범위에 포함되었습니다. 이제 문법 공부는 필수입니다. 다만 고1 수준의 핵심 적인 부분만 정리를 해도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수학의 출제 범위는 수학1, 수학2로 총 6개 단원에 불과 합니다. 수능 공통과목으로 문이과 학생이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어떤 과목을 선택하든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수학 난이도를 보면 EBS 수능특강 기준으로는 레벨 2 중심으로 기본 문항이 구성되지만 레벨 3 중에서도 난이도 하에 해당하는 문항이 일부 출제됩니다. 하지만 최근 수학 난이도가 상승하는 경향을 고려하면 조금 더 폭넓게 공부를 해야 합니다.

□ 시험 특징과 대비법

쉬운 논술，약식 논술 형태로 출제되어 일반 논술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수험생에게 차별화된 전형입니다. 출제방향은 EBS수능 연계교재를 중심으로 고교 중간 기말고사 수준의 단답형, 단문형, 서술형입니다.

국어는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에서 작품이나 지문을 그대로 가져와 문항을 출제합니다. 즉, EBS교재 연계율이 90% 이상입니다. 독서, 문학이 비중이 높아서 EBS교재에 수록된 작품이나 독서 지문을 이해하고 요약해서 정리하는 것부터 공부를 시작해야 합니다.

수학도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에 있는 문항을 가져와 단순하게 숫자 변형 혹은 개념과 원리를 이용하여 상당히 변형을 한 문제를 출제합니다. 다만 정답만 맞추면 되는 수능과 달리 풀이 과정을 서술해야 하는 주관식 형태로 출제되기에 수학적 기호를 사용하여 개념과 원리를 논리적으로 간결하게 서술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2026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을 분석한 바로는 삼육대 건축학과를 약술형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숙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째, 논술 100% 변경, 내신 9등급도 수시 역전 가능, 가천대와 유사

둘째, 국어, 수학 총 15문항, 난이도 상, 수학이 합격에 큰 영향!

셋째, EBS 교재 연계율은 최소 80% 이상 높다. 하지만 일부는 연계되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가천대 논술을 위주로 대비하면서 가천대와 차이가 나는 일정부분은 파이널 특강에서 보완하여야 합니다. 현재 공부의 첫 단계는 국어의 경우 EBS 수능특강 문학 독서에서 작품, 지문의 이해와 요약정리를, 수학의 경우 개념 정리와 원리를 통해 EBS 수능특강 레벨 2 중심으로 수학 풀이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시험이 다가오면 추후 시간관리, 답안에 논리적인 서술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