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약술형 논술 수능 최저,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A.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중요합니다. 

수시 지원은 6회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막연한 기대보다는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과 실제 수능 간의 차이를 고려하여 

현실적인 목표 설정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수능은 모의고사보다 

평균적으로 백분위 기준으로 약 7~8%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모의고사에서 3등급 후반이 나오는 경우, 

실제 수능에서는 3등급 유지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한 영역만으로 수능 최저를 맞추기보다, 

두 과목 준비해서 그 중 하나라도 만족시키는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약술형 논술 전형의 시험 과목이 국어와 수학인 점을 고려하면 

수능에서도 해당 과목 위주로 최저 기준을 맞추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만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절대평가로 적용되는 영어(2025 수능 기준 3등급)나 탐구 과목을 적극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탐구는 한 과목만 선택해서 반영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험생 입장에서 심리적 부담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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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탐구 선택 시 계열별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대학별 지침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문과 수험생의 경우 

통합형 수능 이후 수학에서 안정적인 3등급 확보가 어렵다는 현실을 인지하고, 

영어 또는 탐구로 대체하는 전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핵심은,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과 논술 준비를 병행할 수 있는 과목 중심의 학습 전략을 세우고,

목표 대학별 요구 조건에 맞춘 지원 계획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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