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고려대 세종 적성고사 출제 경향

■ 국어영역

- 모든 문항이 수능 기출문제∙모의고사 기출문제∙EBS 교재를 응용한 것으로, 학생들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했다면 별도의 준비 없이 쉽게 풀 수 있게 각 문항의 난이도를 중∙하 정도로 유지하였다.

- 국어 영역의 20문제는 화법 2문항, 작문 1문항, 문법 4문항, 문학 6문항(현대시∙현대소설 혼합형 2문항, 고전시가 2문항, 고전산문 2문항), 독서 7문항(인문 1문항, 인문∙사회 융합 1문항, 예술 3문항, 과학 2문항)으로, 국어 교과의 하위 영역에서 고르게 출제하여 수험생의 독해력이나 어휘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순서와 비중 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기준으로 삼았다.

- 독서와 문학 영역에서 제시한 지문은 그 분량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2/3 정도로 줄이는 한편 평이한 수준의 내용이나 작품을 선택하였다. 독서 영역의 경우 전문적인 내용을 피하고 한 번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지문을 제시하였으며, 문학 영역의 경우 교과서,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 EBS 교재에서 자주 거론된 작품을 지문으로 제시하였다.

■ 영어영역

-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 내에서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면 충분히 풀 수 있도록 최근 몇 년간의 수능 기출문제∙모의고사 기출문제∙EBS 교재와 거기에 준하는 영어 교재의 글들을 응용하여 출제하였다.

- 다양한 주제의 글을 제시하고 수험생의 어휘, 어법, 독해력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즉, 글의 종류와 심경 추론, 주제⦁제목⦁요지⦁주장 찾기, 빈칸 채우기, 가리키는 말 찾기, 내용의 일치, 문단 요약, 글의 흐름 파악의 문제 등을 통하여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험생의 영어 수학 능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되 최소한의 변별력을 두기 위해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을 출제하고자 하였다.

■ 수학영역

- 수학영역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이 충실히 반영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이 측정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기본 방향의 틀 안에서 출제되었다.

-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하였고,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및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하였다.

- 출제 범위는 ‘수학II’, ‘미적분I’, ‘확률과 통계’ 내용을 중심으로 하되 고등학교까지 학습을 통해 습득한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적용하여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이 포함되도록 하였다.

- 단순한 공식 적용이나 반복 풀이 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항보다는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하되 최소한의 변별력을 감안하여 상중하 난이도의 문항들을 고루 분포시키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