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3이 될 현재 고2 학생이나 다시 한 번 도전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이제 서서히 수시 혹은 정시 중 어디에 입시의 큰 방향을 둘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6학년도에는 인서울 대학인 국민대와 강남대가 약술형 논술을 도입했지만, 2027학년도에는 새롭게 이 전형을 도입한 대학은 현재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다만 가천대학교가 약학과, 한의예학과에도 약술형 논술을 신설하고, 삼육대 역시 약학과에 이 전형을 도입했다는 점이 크게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또한 서경대가 논술 100% 전형으로 변경하고, 홍익대 세종이 인문계에도 논술전형을 신설한 점도 중요한 특징입니다.
총 15개 대학에서 4,029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올해보다 소폭 증가한 규모입니다.
이에 약술형 논술 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에서는 각 대학이 발표한 2027학년도 대입전형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약술형 논술 대학들을 정리·분석해 안내드립니다.
○ 약술형 논술고사란?
약술형 논술은 교과서 혹은 EBS 연계교재의 핵심 개념을 기반으로, 고등학교 중간·기말고사의 주관식 수준에서 출제되는 시험입니다.
국어는 제시문이나 보기에서 정답을 찾아 적는 단답형 문제가 주로 출제되며, 정답이 시어·어절·단어 등으로 명확하게 떨어지는 형식입니다. 일부 서술형 문항이 있더라도 20~30자 내외의 단문 형태로 핵심어만 정확히 서술하면 되기에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수학은 ‘어삼쉬사’ 수준의 쉬운 수능 문제 유형이지만, 단순히 답만 적는 것이 아니라 풀이 과정을 수식으로 간단·명확하게 적는 서술형으로 출제됩니다. 이는 길고 복잡한 제시문을 바탕으로 장문 답안을 구성해야 하는 인문논술이나, 대문항과 소문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높은 논증 능력이 필요한 수리논술과는 명확히 구별되는 전형입니다.

논술 100% 대학: 국민대, 가천대, 삼육대, 서경대 등 8개 대학
2026학년도에는 신설 대학인 국민대와, 기존에 내신 30%를 반영하던 삼육대가 내신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논술 성적 100%로만 선발했습니다. 2027학년도에는 서경대가 새롭게 논술 100% 전형으로 전환합니다.
따라서 가천대, 서경대, 국민대, 삼육대, 고려대 세종(자연), 한국외대 글로벌(자연), 한국기술교육대(자연) 등이 논술 100%를 반영하는 약술형 논술 대학입니다.
내신 반영 비율 대폭 축소! 대부분 10~20% 반영
2026학년도에는 수원대가 40%에서 20%로, 을지대가 30%에서 20%로, 한신대가 40%에서 20%로 내신 반영 비율을 축소했습니다. 이 흐름이 2027학년도에도 이어지며, 내신 반영하는 대학도 내신 10~20%만 반영합니다.
이로 인해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내신 7~8등급 학생도 합격 가능성이 충분한 구조가 되었습니다. 이는 최근 수시 전형 전반에서 나타나는 경향으로, 성취도 평가 신뢰성 약화, 생기부 기재 항목 축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보건계열의 비중이 높은 을지대, 간호학과가 포함된 수원대는 내신 6등급 이하일 경우 인기학과는 합격이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나머지 대학은 내신을 반영하더라도 등급간의 격차가 적어서 내신 7등급도 합격이 가능합니다.
두 대학은 내신 반영 과목이나 비율보다 ‘실제 산출 점수’가 합격의 당락에 영향을 주므로, 불리한 내신을 논술 성적으로 뒤집을 수 있는지 반드시 점수 산출을 바탕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예시: 수원대 내신 반영 방식
수원대는 인문계는 국·영·수·사, 자연계는 국·영·수·과 중 교과별 상위 5개 과목만 반영하며, 교과별로 30%–30%–25%–15%의 가중치를 적용합니다. 진로선택 과목은 반영하지 않습니다.
수원대 내신은 200점 만점 중 187.5점(6.0등급) 이상이면 대부분 학과에서 합격에 불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7등급은 165점으로 점수 차가 커, 논술이 매우 쉬운 경우라도 인기학과는 합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2027학년도 약술형 논술 실시 대학(총 15개교)
2027학년도 약술형 논술 전형에서는 총 15개 대학이 4,029명을 선발합니다. 대학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곳은 가천대학교로 1,068명입니다. 그다음으로는 수원대학교가 432명, 강남대학교가 309명, 삼육대학교가 272명, 을지대학교가 251명, 서경대학교가 214명, 한신대학교가 231명, 국민대학교가 206명을 모집합니다. 한국공학대학교 200명, 신한대학교 192명, 홍익대 세종캠퍼스 195명, 고려대 세종 자연계열 171명, 한국기술교육대 자연계열 122명, 상명대학교 98명, 한국외대 글로벌캠 자연계열 68명 등이 있습니다.

단기간 집중 대비로 역전의 기회 제공
약술형 논술은 국어·수학 중 1~2과목만 준비하면 되고, 시험 범위도 수능보다 훨씬 좁습니다.
또한 수능처럼 오랜 기간 공부해야 1등급을 올릴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핵심 개념 중심의 단답형·단문형·서술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단기간 집중 대비만으로도 실력 향상이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매년 ‘역전 전형’이라는 평가가 뒤따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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