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약술형 논술 대학 분석(2) - 수능 최저 학력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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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5-11-16 18:18본문
2027 약술형 논술 대학 분석(2) - 수능 최저 학력 기준 -
목동씨사이트학원
2027학년도 15개 약술형 논술 대학 중 수능과 무관한, 즉 수능최저학력을 요구하지 않은 대학은 강남대, 상명대, 수원대, 을지대, 한신대, 한국공학대, 한국기술교육대, 신한대, 서경대 등 9개 대학입니다. 가끔 학생들이 자주하는 질문 중 하나가 "수능 안봐도 되죠?"입니다. 정답을 말씀드리면 "네"입니다. 수능과 관계없이 혹은 극단적으로 수능을 안보셔도 합격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수능최저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해서 합격하기가 쉽다는 착각을 하시면 안됩니다. 수능최저와 같이 진입 장벽의 역할을 하는 것이 없는 전형이 상대적으로 합격이 어려울수 있습니다. 준비기간이 많이 남아 있다면 수능 최저 있는 대학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능최저라는 산을 넘어면 실질 경쟁율은 하락하게 됩니다. 가천대나 삼육대의 경우 수능 최저 미통과로 결시하는 비율 약 20 ~30% 전후입니다. 그만큼 실질경쟁률이 낮아져서 합격이 더 쉬울 수 있습니다.
한편, 가천대, 삼육대, 고려대 세종 자연, 홍익대 세종,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자연 등 6개 대학이 수능을 보고 최저학력기준을 맞출 것을 요구합니다.
가천대는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과목) 중 한 개 영역 3등급 이내입니다. 다만 예외 학과는 별도의 기준을 적용합니다.
‧ 바이오로직스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기준 2합 5를 요구합니다.
‧ 클라우드공학과는 국어, 수학(기하 또는 미적분), 영어, 과탐(2과목) 기준 2합 4이며, 과탐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하고 소수점은 절사합니다.
‧ 의예과는 국어, 수학(기하 또는 미적분), 영어, 과탐(2과목)에서 3개 영역 모두 1등급이어야 하며, 과탐은 2과목 평균을 적용하고 소수점을 절사합니다.
‧ 한의예과는 국어, 수학(기하 또는 미적분), 영어, 과탐(2과목) 기준 2개 영역이 각각 1등급이어야 하고, 과탐은 두 과목 평균입니다.
‧ 약학과는 국어, 수학(기하 또는 미적분), 영어, 과탐(2과목) 기준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를 적용하며, 과탐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하고 소수점은 절사합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자연계열은 모집단위에 따라 기준이 다릅니다. 약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2과목 평균) 중 3개 영역이 합 5등급 이내여야 하며, 그 외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탐 또는 과탐(상위 1과목) 중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가 기준입니다. 전년도의 경우 일반 자연계열도 수학은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해야하고, 탐구도 과탐으로 제한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최저 기준은 상당히 완화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민대는 인문과 자연이 동일한 기본 구조를 갖습니다. 인문계는 국어, 수학, 영어, 사탐(1과목) 중 2개 영역을 6등급 이내로 맞춰야 하고, 자연계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중 2개 영역을 6등급 이내로 충족하면 됩니다.
삼육대는 일반학생(문과·자연) 기준으로 국어, 영어, 수학 중에서 1개 영역 3등급 이내를 요구합니다. 단, 약술형 논술 신설인 약학과의 경우 국어·수학·영어·과탐(1) 중 3개 영역을 5등급 이내로 맞춰야 합니다. 약학과는 수학 선택시 미적분이나 기하여야 합니다.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중에서 2개 영역을 합 6등급 이내로 충족해야 합니다. 탐구는 사탐 혹은 과탐 중 하나입니다. 26학년도 최저가 1합 3임을 고려하면 기준을 아주 높게 상향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홍익대 세종캠퍼스(자연)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과탐 1과목) 중 1개 영역 4등급 이내를 요구하며, 한국사 응시를 필수로 하고 있습니다.
1과목 3등급 적극 도전해야! 영어 혹은 탐 1
하지만 수험생이 관심이 많은 가천대(일부 학과 제외), 삼육대는 1개 영역 3등급을 요구합니다. 탐구의 경우 2과목 평균이 아니라 잘한 탐구 1과목이 3등급이면 됩니다. 나머지 홍익대 세종이 1개 영역 4등급을 요구합니다. 수시 지원 6회라는 것을 고려하면 수능 최저를 요구하는 대학에 따라 조건이 약간씩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본인이 맞출 수 있는 최저 조건을 정해야 합니다.
1개 3등급을 요구하는 가천대 일반학과의 경우 1과목으로 대비하기 불안하면 2과목으로 수능 최저를 준비하는 것이 리스크를 분산시킬수 있다는 것입니다.
약술형 시험 과목이 보통 국어, 수학이므로 가능하다면 국어 또는 수학으로 맞출 수 있으면 가장 유리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절대 평가인 영어나 탐1과목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문과 학생의 경우 수학의 경우 문이과 통합수능을 실시한 이후로 3등급 맞기가 상당히 어려워졌다는 현실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이와 같이 노력을 한 후 수시 원서 접수시 수험생은 본인의 수능 예상 점수와 국수 실력, 목표 학과를 종합해 수능 최저가 있는 대학과 없는 대학을 적절하게 조합해야 한다. 현재 고2 학생은 남아 있는 시간을 고려하여 모의 국수영탐 중 1과목 5등급이라도 나온다면 가천대나 삼육대 일반학과 기준 1과목 3등급을 목표로, 국수영탐 중 2과목 4등급 이내라면 국민대 등 2합 6을 목표로 최저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런 점에서 약술형 논술은 단순히 난이도가 높은 시험이 아니라, 각 대학의 최저 기준까지 포함해 ‘지원 전략’이 합격의 핵심이 되는 전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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