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유아교육과 

생생 시험 후기&TIP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느낌, 교통 등

시험 보러 가기 전에는 진짜 떨렸어요 ..새벽에 어렵게 생각했던 ebs 시를 뽑아서 읽으면서 갔어요!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출근길이라..사람이 많아서 지하철에서는 떨림을 느낄 겨를이 없었던 거 같아요!! 원래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편이라 내려서도 계속 떨려서..ㅎㅎ 근데 지하철 역이 신기하게 생겨서 놀랐던 거 같아요!!

한 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길을 몰라서 좀 어리바리 했는데 구경을 했어요! 언덕길이라 운동한다 생각하고 걸어서 올라갔죠 근데 펜트하우스에 나온 가천대 본관을 보느까 진짜 너무 떨리고 설레고.. 그래서 사진도 찍었어요..ㅎㅎ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붙으면 어떨까..이 생각하면서 돌아다녔는데 너무 기쁘더라고요..ㅠㅠㅠ!!또 과잠 입으신 선배님들이 너무 멋져보이고요...

대기하다가 어떤 학생이랑 이야기를 좀 했는데 웃고 하다보니 긴장이 풀리고 그랬어요!! 근데 이제 입장 시작한다고 하니까 긴장이 확 되면서 입장을 했습니다.

​

2. 시험 중 : 출제 유형, 난이도, 고사장 분위기, 답안지 양식, 시계 등

첫타임이라 감도 못 잡았던 거 같아요 출제 유형..음 문제가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요 근데 제가 뽑아간 문제 중에서 한 시가 나와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ㅎㅎ 선생님께서 말해주신 포인트대로 썼어요! 국어는 어렵진 않았지만 헷갈리는 문제들이 있었어요 그래도 20분 안에는 풀 수준? 수학은 제가 연습했던 것보단..어렵게 나온 거 같았어요..살짝 멘붕이 왔었어요!! 또 가천대 고사 문제랑 비슷하게 나온 거 같아요! 국어는 수특 수완에서 나온 게 느껴지는데 수학은...잘 모르겠어요!근데 다른 학교들과 비교해보면 당연히 쉬웠습니다 모의고사 점수가 잘 나온다면 충분히 다 푸실!! 서술형 문제를 많이 풀어보셨으면 좋을 거 같아용. 시험지양식은 네모칸으로 문제별로 푸는 공간이 있었어요 위에는 수험번호 이름 등등 작성했구요 칸은 작은 편은 아니였습니다!!

고사장 분위기는 그냥 학교 같았어요 넓은 강의실에 책상이 다다닥 붙어있어서 그냥..대형 학원 같은 느낌? 또 책상에 이름이 붙어있는데 하나하나 돌아다니면서 찾았는데 없길래 잘못찾아온 건가했는데 저 끝에 책상에 이름이 붙어있는데 하나하나 돌아다니면서 찾았는데 없길래 잘못 찾아온 건가 했는데 저 끝에 있더라고요!

수능이 어려웠다보니 최저를 못 맞춘 친구들 아님 수시 합격한 친구들 등 몇 명 안 온 거 같아요 시계를 안 가져와서 조마조마 했는데 큰 시계가 있었어요. 시작 전까지 휴대폰을 보거나 준비해온 자료를 보거나 뭐 안된다 이런게 없어서 자유로웠던 거 같아요

시험 시작하기 전에 감독님이 볼펜으로 하랬는데 한 친구가 볼펜을 안 가져와서 우시더라고요..ㅠ 근데 옆 친구가 빌려주는 거 보고 진짜 따뜻하더라고요.이거 말고도 학생들이 서로서로 도와주고 했어요!! 아무래도 시험이라 좀 살벌할 법도 한데 서로 도와주고 빌려주고 너무 좋았습니다

​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운 점, 후배에게 하고픈 말 등

음 일단 전 수능과목 화법과 작문이었는데 가천대 논술에 문법이 나온다해서 언매로 바꿨어요 문제에 문법 문제가 하나 나온 거 같은데 아마 바꾸지 않았더라면 못 풀었을 거예요. 또 수학 먼저 풀고 국어 푼 게 정말 잘 한 거 같아요!! 근데 수학에서 이걸 써야하나...해서 안 쓴게 있었는데 그냥 쓸 걸...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후배님들! 다른 학교에 비해 정말 쉬웠어요 근데 그렇다고 만만하게 수능만 푼 성적으로 들어가기엔 좀 그래요 수학은 풀이 과정을 다 써야되기 때문에 서술 연습을 많이 하셔야합니다! 수특 수완 꼼꼼히 풀어보세요!

그리도 목동씨사이트 학원이 도움이 됐어요 혼자 했으면 아마 서술 방법도 잘 몰랐을 거 같습니다! 혼자 해도 되지만 쉬운 편이고 서술 형식에 큰 점수차이가 있을 거 같아서 들었는데 도움이 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