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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산업경영공학과 적성 시험 후기 (2014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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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735회 작성일 18-07-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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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외대 산업경영공학과를 썼습니다.

 

전날 처음이자 멀기도한 한기대 시험을 보고 살짝 녹초된 몸과 마음을 이끌고

흐리멍텅하게 하루를 시작 ㄱㄱ

 

엄빠랑 동생이랑 서울나들이겸 버스를 슝슝타고 외대를 가는데 2시간? 좀 안 된것 같네요

 

저는 수시1차에 6개를 몰빵을 했는데요

 

한기대, 외대, 단국대, 경기대, 한양대, 한산대..

 

그 중 외대가 제일 가고 싶었습니다아

 

수능 원서접수때 수학이 너무 낮아 수능 망치면 이도저도 안된다고 하시길래.. a형으로 수학 바꾸고

 

여기 갈 길은 적성밖에 안 남았습니다....ㅠㅠ

 

외대 주변에서 부대찌개를 와구와구 먹고 고사장에 들어갔어요.

 

캠퍼스가 서울이 작긴 작더라구요..

그래도 건물은 삐까번쩍 해요

 

 

 

시험지를 받으니 중앙에 스테이플러.. 보자마자 뜯어버렸습니다.. 이런 ,,

 

그리고 외대는 앞장이 없어서 시작 전부터 눈으로 푸는데.. 눈으로만 하니 한계가 와서 앞장을 다 풀지는 못했으나

 

시작 종과 함께 많은 아이들의 한 장 넘기는 소리!! 헐럴러럴러..

 

결국 눈으로 푼 부분 중 파경? 그거 제대로 다 안보고 이혼으로 찍는 과오를 범했고..

 

국어는 몇개 맞을지 나올때까지 아무도 모르니 발표가 더 두근거리네요

 

그 다음 자신있는 영어를 순둥순둥 천천히 풀었습니다...

 

다행이 영어 난이도는 쉬워 다 맞거나 1개 틀릴가능성도 있고..

 

수학이 전 무조건 태클을 걸죠 ㅋㅋ 걍 안되겠다 싶은거 넘기고

 

시간도 별로 없었는데 ㅋㅋ 5? 남았을 때 옆에 앉은 남학생이 제가 문제 푸는걸

 

쳐다보는게 느껴졌으요.. 아나.. 부럽고 짜증나고?ㅋㅋㅋㅋㅋ

 

기억도 안 남았어요 수학을 중간중간 몇개 찍었는지!

 

마지막에 한번호로 뚫린데 채워넣었거든요..

 

그래도 10개 미만이겠죠..??

 

으아 모르겠습니다.

 

이거 다 공감하던데 적성 보신분들

 

발표는 안 났는데 붙었으면~ 붙으니까 수능필요 없어서 공부 안해도 되고,

떨어졌으면 그래도 수능 3? 코 앞인데 그 안에 뭘 하냐고 체념도 되고..

 

완전 자습시간이랑 야자시간에 죽겠습니다.

공부가 안되요

 

어제부터 수능완성 영어나 하자고 열라 파고 있습니다..

 

그냥 발표좀 빨리 나서 결론이 났으면 좋겠어요 ㅠㅠ



- 원본글 출처: 네이버카페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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