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낀점 등

시험 일자 10/5일-오후 (시험장: 인문 사회 대학 ) 3시 30분까지 입실 가능)

집에서 수원대까지 경의 중앙선->1호선 ->수원대 셔틀버스 순서로 갔습니다. 1호선 타실 분은 급행열차가 훨씬 편할 겁니다. 시간 조정은 네이버 길 찾기 앱이 잘 해줍니다. 도착시간까지 비슷하게 맞춰볼 수 있습니다.

1호선 내리면 수원대 관련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3번 출구로 쭉 걸어가다 보면 셔틀이 대기하고 있는데 셔틀 탈 때 딱 2시였습니다. 셔틀을 타고 이동하면 자가용 차들이 너무 많아서 교문이 보이는 중간쯤에 내려서 정분까지 걸어가는 데 5~10분 걸립니다. 자가용도 좋지만.. 대중교통이 더 괜찮을 거 같아요. 학교 셔틀도 편하게 이용하세요. 인문 시험장이라 가까웠지만 더 걸어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오후 반이어서 그런지 바로 입장하는 게 아니라 2시 40~50분쯤?부터 입장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2시 30분 언저리에

도착했고요,,주변카페나 계단에서 대기하고 있느 사람들이 많으니 잘 뚫고 지나오셔야 합니다. 들어갈때 수험표를 꺼내야하며 안내자분이 확인 스윽 해주십니다. 1층에 재발급 장소가 있으니까 참고 하시면 편할 겁니다. 서경대도 봤는데 들어갈때 까지 긴장 안 하는 편이였고 시험 시작하기 3분 전쯤에 크게 심호흡 두,세번 하고 시험 치는 스타일이어서 개인차가 있을 겁니다.

시험장에서는

감독 교수님이랑 조수분이 계시고 들어가서 자기 자리 찾은뒤에 자습하면 됩니다.

저는 씨사이트 국어 쌤이 주신 문법 프린트 계속 훑어보고 있었습니다.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등

국어-(중)하 ,수학- (중)하 예상합니다.

시계는 맨 앞에 붙어 있습니다. 개인 아날로그시계 소지 가능하고 저는 빼서 잘 보이도록 책상 위에 올려놨습니다. 2인용 책상에 의자 하나 들어 있는 느낌이라 되게 넓은데, 의자 높이가 조절이 안되고, 돌아가는 의자가 대부분이어서 저는 옆 친구거를 미리 슬쩍해서 플라스틱바꿔 놓았습니다. 이건 솔직히 다들 미리 시험 칠 생각이 있는 학생이면 자기 자리와 시험치는 조건은 스스로 만드셔야합니다ㅜㅜ 편해야 시험을 더 잘보지 않을까요ㅠ

컴싸와 샤프는 학교에서 제공합니다.

샤프는 그냥 제꺼 썼습니다. 지우개도 제꺼 썼습니다. 주변에도 다들 필통은 가방 속에 넣지만 나머지 샤프 지우개는 자유롭게 쓰는 느낌이었습니다. 제도1000 샤프 주는데....세상....불편합니다.

OMR은 다 개개인 이름 붙어서 제공 됩니다. 즉 교체나 화이트는 사용 불가! 뒷면에 유의 사항 읽고 자기 싸인 해야합니다

그리고 다들 OMR칸이 작다고 하는데 저는 동그라미 보다 그냥 한번에 위에서 아래로 체크하면 동그라미보다 편하고 좌우 생각 안하닉까 1초컷 이여서 편했습니다.

국어(ebs 반영 70~80%) 과학독서 지문(증류&분별증류)은 학원에서 다룬 적이 있는 문제 였기에 3문제중 두문제는 1초컷이 였습니다. 월영낭자전이라던지 후송..등 수특,수완에서 접해 본적 있는 지문 위주 였습니다.

수학은 전체적으로 15~20문제는 전부 1분 내외로 풀었고 나머지도 난이도는 괜찮은 편이 였습니다.

서경대에 비하면 그냥 모의고사 기출 푸는 느낌이 였고 국어 첫장의 문법도 그냥 원리 물어보는 편이고, 반의어 문제라던지 단어뜻(명제,논증 논거)을 물어보는 문제도 출제되었습니다.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개인적으로 잘한 점이 있다면 적당히 시간 맞춰서 땀나지 않게 수원대에 도착한 것

국어 수학 모의고사 꾸준히 파이널이나 추석 특강에서 접한점

서경대를 통해 난이도를 쉽게 파악 할 수 있게 되었다는점

아쉬운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남은 시험기간 동안은 작품 하나하나 놓지지않게 국어는 모의고사 대신 작품을 볼 생각이고, 수학은 극한이나 연속부분 말고도 정적분이나 모비율 부분도 쫄지 않고 풀어나 갈 수 있게 연습 할 예정입니다.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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