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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건축공학과 적성고사 A형 후기 (2020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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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민 댓글 0건 조회 510회 작성일 19-10-0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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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제가 본 학과 같은 경우는 아침 10시에 시험이 시작돼고 740분부터 입실 시작 940분까지 입실 완료 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침 6시정도에 일어나서 간단히 밥을 먹고 집에서 730분에 출발을 했습니다. (집이 학원 근처입니다.) 저는 부모님의 차를 태워주셨고 도착 예정은 약 30분 후 였습니다. 저는 긴장하지 않고 작년 기출과 정리한 프린트를 보면서 학교를 갔습니다. 근데 학교 근처부터 점점 막히기 시작하더니 결국 이도저도 못하게 막혔습니다.(서경대 가는 길을 보시면 언덕길이 있는데 언덕을 오르지도 못하고 막혔어요.) 그때 살짝 당황했지만 시간 내에 도착할거란 믿음이 있었고 떨리진 않았습니다.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을때 시간은 830분이였고 막힌 상태로 가다간 시간내에 도착하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언덕 초반쯤에 차에서 내렸고 그때부터 언덕길을 걸어 올라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걷지 마세요 차라리 더 일찍가세요 걸을 순 있지만 정말정말 높고 가파르고 힘들었어요. 저는 열심히 올라서 9시 가량에 학교 내부에 도착했고 길을 헤매다 910분에 제가 보는 시험장(강의실)에 도착했습니다. 시험장에는 저와 같은 학과를 보는 학생들이 있었고 저희 시험장엔 대략 40명에서 50명 정도가 있었습니다. 책상엔 수험표가 붙어있었고 제 수험표에 맞춰 자리에 앉고 남은 시간동안 제가 들고온 정리프린트를 봤습니다.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시험 시작 전 감독자 2분이 들어오셨고 감독자 한 분이 수험표와 신분증을 확인하셨습니다. 그리고 15분 전 다른 감독자 한 분이 OMR과 시험지를 나눠 주셨고 고사 치기 전 수험번호와 이름을 작성하라는 방송을 듣고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고사가 시작 되고 저는 수학부터 건들여보자라는 마음으로 수학을 푸는데 너무 어려웠고 국어로 넘어가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제가 생각할때 이번 서경대 A형은 문제를 시간 안에 다 못 풀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손목시계를 차고 시험을 봤지만 개인에 따라 책상에 두고 보시는 분들도 계시니 시간 맞춰 적성을 풀어보되 어느 쪽에 시계를 두는 편이 좋은지 판단하시고 응시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이번 시험에서 잘한 점은 긴장을 적게 한 점이고 아쉬운 점은 시간 관리가 큰 것 같습니다. 고사장에 들어가서 문제를 풀어보니 막힐때 평소보다 더 당황하게 돼서 시간을 더 뺏긴 것 같습니다. 서경대는 60분에 40문제여서 타 학교들보다 문제 수는 적지만 그만큼 많이 어려워서 평소 심화 문제에 자신있고 빠르게 푸실 수 있으면 정말 추천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적성날엔 정말정말 사람이 많고 붐비니까 이동시간을 넉넉히 잡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고 너무 긴장하시는 분이 없으셨음 좋겠습니다. 제가 적성고사를 잘 본 것은 아니지만 긴장을 안 했기 때문에 저는 나름 최선을 다 했고 후회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보실 적성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 작성자 닉네임: 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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