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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약술형논술 시험후기] 꾹꾹 눌러쓴 가천대 논술 시험 후기! 생생한 현장 분위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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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89회 작성일 24-02-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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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꾹 눌러쓴 가천대 논술 시험 후기! 생생한 현장 분위기 공유! 

일단 저는 지방에 살고 있어서 주변 호텔을 예약하고 전날에 성남으로 올라갔습니다.

실감이 안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보다 공부를 엄청 열심히 했다는 생각은 안해서 긴장은 크게 되지 않았습니다.

역시 서울은 서울인건지 호텔가는 길인데도 차가 꽤 막혔습니다.

어느정도 여유를 갖고 출발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그저 새로운 공간에 왔다는 마음과 논술고사에 대한 조금의 긴장감이 잘 섞여서 적절한 좋은 느낌을 줬고

자기 전 학원에서 배포한 약술형논술 모의고사를 하나 풀고 잤습니다.

그리고 가천대로 출발하기 전 이전에 풀고 틀렸던 문제들을 다시 봐주었습니다.

시험 난이도와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요?

확실히 EBS연계구나 느꼈습니다.

저는 논술 A형을 풀었는데 국어는 무난했고 수학은 두 문제가 풀리지 않아서 조금 어렵게 다가왔습니다.

평소 약술형논술 모의고사를 풀어볼때는 시간이 30분 정도 항상 남았는데 막상 가서 푸니까 시간이 약간 모자란 느낌이였습니다.

풀리지 않았던 수학 문제는 뭐라도 써보자는 마음으로 최대한 답안지에 꾹꾹 눌러 썼습니다.

풀이가 조금 긴 수학문제는 칸이 살짝 모자라서 글씨 크기도 조절해야했습니다.

미리 학원에서 연습했던 대로 확실히 국어는 칸이 넉넉해서 오히려 눈에 보기 좋게 하기 위해 배치를 또 고려했습니다.

한 고사장안에 60명 정도 배치되어있고 저희 고사장은 20명 가까이 오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약술형논술 시험 감독관분들은 꽤나 친절하셨고 철저하게 시간을 체크해주셨습니다.

시계는 제가 까먹고 가져가지 않았는데 앞에 시계도 있고 감으로 풀었습니다.

중간에 나갈 수 있는 시험이다보니 일찍 끝낸 학생들이 먼저 나가버리면서 분위기가 흐트려지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나가는 사람들도 많지 않았고 다들 각자 할거 하기 바빠서 오히려 나갔는지 신경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시험을 보고난 뒤의 느낌은?

수학 두 문제를 완벽히 끝내지 못한 점이 너무 아쉬웠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풀었기에 후회는 없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비록 저 두 문제 그리고 작은 실수 때문에 내가 논술에 떨어지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시험에 응했고 정말 나오자마자 ‘최선을 다했다.’ 라는 생각 뿐이어서 후회는 없었습니다.


후배에게 전하고 싶은 말

후배님들!! 자신이 잘 했던 못 했던 최선을 다해서 임하면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고 지나간일 돌아봤자 달라지는건 없으니

현재에 닥쳐온 일에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들의 전력을 쏟아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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