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약술형논술 시험후기] 합격생이 말하는 가천대 논술전형 시험 후기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793회 작성일 24-02-29 16:05본문
시험 전 교통 상황과 긴장도는?
아무래도 1지망 학교다보니 홍대 세종을 보러갈 때보다 훨씬 긴장감은 있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긴장하지 않으려 노력했고 본 실력이 나오길 바라며 연습 때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가천대 논술전형에 응하려 했습니다.
차를 타고 가서 여유롭게 도착하였고 학교가 꽤나 넓고 좋아서 시험을 잘 보고 싶은 마음이 더더욱 커졌습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이 가는 건물에서 시험을 쳐서 시험장을 찾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찾는데 시간이 꽤나 걸려서 긴장되는 와중에 시험장을 못 찾을까봐 조금 멘붕이 오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여유롭게 출발해서 안정적으로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학교 안에 완전 여유롭게 30-40분 전에는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논술 문제 출제 유형과 난이도는?
가천대 논술전형 출제 유형은 기존에 연습하던 것과 상당히 비슷했습니다.
EBS연계가 많이 되어서 수특, 수완은 꼭 풀어보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천대는 시험을 시간대에 나누어 여러번 보기 때문에 여러 기출을 풀어보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28일 5시 40분 시험으로 가장 마지막 것을 응시했습니다.
국어 난이도 중하
국어는 예상보다 굉장히 쉬워서 검토까지 20분정도에 마쳤던 것 같습니다. 공부한 것에 비해 너무 쉽게 나와서 딱히 변별력이 있을 거 같지 않았고 대신 쉬운만큼 틀리면 데미지가 크기 때문에 검토까지 꼼꼼히 하고 넘어갔습니다.
수학 난이도 중상
15번은 오히려 계산을 끝까지 한다면 꽤나 순조롭게 풀 수 있는 문제였는데 14번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비슷한 문제를 접했던 기억은 있지만 풀이 방법이 기억나지 않아 끝까지 14번 답안지에 아무렇게나 적어보다가 시간이 종료되었습니다.
아는 문제의 답안지를 먼저 작성하고 잘 모르겠는 문제는 남겨둔 후 풀기도 했고 국어를 예상보다 빨리 끝내서 시간은 연습때만큼 부족하진 않았으나 오히려 문제가 어려워 못 풀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2문제를 못 풀었고 답이 0이 나왔던 문제가 있어서 추후에 다시 풀어보려 했지만 시간 상 풀지못하여 3문제(+@) 정도 틀렸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사장 분위기는 그냥 괜찮았습니다. 결시생도 생각보다 좀 있어서 실질 경쟁률은 확실히 많이 적은 것 같습니다.
앞에 대기 시간이 조금 있기 때문에 워밍업 할 수학문제(너무 어려운 것x/적당히 풀리는)와 기억해야 할 국어지문(혹은 빈칸 문제를 위한 국어용어보기)를 가져가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험 전에 고사장을 간단히 둘러보며 그 고사장과 친밀해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10분 전에는 명상과 심호흡으로 마인트 컨트롤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답안지 양식과 작성 꿀팁이 궁금해요!
답안지 양식은 평소 학원에서 연습하던 B4종이와 매우 유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답안지 교체는 제출 10분전에만 가능하고 교체한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굉장히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평소 연습하던대로 필요한 정보들 한 번에 정해진 칸에 잘 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답안지에 옮겨적는 시간이 예상외로 정말 오래 걸리므로 모든 문제를 다 풀고 옮기기엔 시간이 정말 부족합니다.
따라서 어려워보이거나 안 풀리는 문제는 과감히 넘기고 일단 풀 수 있는 문제만 쫙 한 번 푼 뒤에 답안지 작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30-40분 전 추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