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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약술형논술 시험후기] 가천대 합격을 부르는 자세한 시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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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24-02-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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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느낌, 교통 등 

아무래도 1지망 학교다보니 홍대 세종을 보러갈 때보다 훨씬 긴장감은 있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긴장하지 않으려 노력했고 본 실력이 나오길 바라며 연습 때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에 응하려 했습니다.

차를 타고 가서 여유롭게 도착하였고 학교가 꽤나 넓고 좋아서 시험을 잘 보고 싶은 마음이 더더욱 커졌습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이 가는 건물에서 시험을 쳐서 시험장을 찾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찾는데 시간이 꽤나 걸려서 긴장되는 와중에 시험장을 못 찾을까봐 조금 멘붕이 오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여유롭게 출발해서 안정적으로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학교 안에 완전 여유롭게 30-40분 전에는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시험 중 : 출제 유형, 난이도, 고사장 분위기, 답안지 양식, 시계 등

출제 유형은 기존에 연습하던 것과 상당히 비슷했습니다. EBS연계가 많이 되어서 수특, 수완은 꼭 풀어보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천대는 시험을 시간대에 나누어 여러번 보기 때문에 여러 기출을 풀어보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28540분 시험으로 가장 마지막 것을 응시했습니다.

 

국어 난이도 중하

국어는 예상보다 굉장히 쉬워서 검토까지 20분정도에 마쳤던 것 같습니다.

공부한 것에 비해 너무 쉽게 나와서 딱히 변별력이 있을 거 같지 않았고 대신 쉬운만큼 틀리면 데미지가 크기 때문에 검토까지 꼼꼼히 하고 넘어갔습니다.

 

수학 난이도 중상

15번은 오히려 계산을 끝까지한다면 꽤나 순조롭게 풀 수 있는 문제였는데 14번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비슷한 문제를 접했던 기억은 있지만 풀이 방법이 기억나지 않아 끝까지 14번 답안지에 아무렇게나 적어보다가 시간이 종료되었습니다. 아는 문제의 답안지를 먼저 작성하고 잘 모르겠는 문제는 남겨둔 후 풀기도 했고 국어를 예상보다 빨리 끝내서 시간은 연습때만큼 부족하진 않았으나 오히려 문제가 어려워 못 풀게 되었습니다.

또 원과 삼차함수의 접점이 4개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하는 12번 문제가 있었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아 이것 또한 아무렇게나 써보다 종료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2문제를 못 풀었고 답이 0이 나왔던 문제가 있어서 추후에 다시 풀어보려 했지만 시간 상 풀지못하여 3문제(+@) 정도 틀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사장 분위기는 그냥 괜찮았습니다. 결시생도 생각보다 좀 있어서 실질 경쟁률은 확실히 많이 적은 것 같습니다. 앞에 대기 시간이 조금 있기 때문에 워밍업 할 수학문제(너무 어려운 것x/적당히 풀리는)와 기억해야할 국어지문(혹은 빈칸 문제를 위한 국어용어보기)를 가져가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험 전에 고사장을 간단히 둘러보며 그 고사장과 친밀해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10분 전에는 명상과 심호흡으로 마인트 컨트롤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답안지 양식은 평소 씨사이트에서 연습하던 B4종이와 매우 유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답안지 교체는 제출 10분전에만 가능하고 교체한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굉장히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평소 연습하던대로 필요한 정보들만 한 번에 정해진 칸에 잘 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답안지에 옮겨적는 시간이 예상외로 정말 오래 걸리므로 모든 문제를 다 풀고 옮기기엔 시간이 정말 부족합니다.

따라서 어려워보이거나 안 풀리는 문제는 과감히 넘기고 일단 풀 수 있는 문제만 쫙 한 번 푼 뒤에 답안지 작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30-40분 전 추천시계는 앞쪽에 마련되어 있어 딱히 가져갈 필요는 없지만 초 단위까지 보고 싶다하면 가져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운 점, 후배에게 하고픈 말 등

<잘한 점>

가천대는 특히나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실전 연습을 많이 한 점

국어에서 시간 단축을 한 점

 

<아쉬운 점>

긴장해서 초반에 계산 실수를 많이 한 점

봤던 문제임에도 복습을 제대로 하지 않아 틀린 것


<후배에게 하고픈 말>

시험을 보고 난 후 잘 못 본 거 같아 당연히 탈락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초합으로 붙게 되었습니다.

시험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정말 끝까지 희망을 잃지말고 시험을 최선을 다해 보시길 희망합니다!


출처: https://cafe.naver.com/indusedu/33494 (네이버 카페 목동씨사이트, 아이디 '돌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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