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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B형 후기 (2019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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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땅콩오징어 댓글 0건 조회 669회 작성일 19-01-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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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B형 후기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시험전날부터 우황청심원을 먹을까 말까 많이 고민을 하였지만 아침에 컨디션 좋고 하길래 그냥 패스~~

혼자 간다고 하는데도 아빠가 데려다 주신다고 하여 차를 타고 크게 어렵지 않게 가고 있었는데

학교 근처에 가까워질수록 차가 많이 막혀서 결국은 근처에서 내려서 걸어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언덕을 두개를 넘어 긴 계단에 또 시험장 건물 4층 계단까지 ㅠㅠ.. 땀이 온몸에 범벅이 되었답니다.

!! 이 학교 다니게되면 다이어트가 저절로 되겠구나 생각하면서 잠깐 서경대 학생도 꿈꾸어보았네요.

1시쯤 입실하여 땀을 식히며 앉아있는데 조금씩 긴장이 되는것 같아 청심원을 먹을껄 그랬나

잠깐 후회도 하였지요.

하지만 마음을 차분히 먹고 기출이나 모의고사 오답 체크하면서 시간이 조금씩 흐르고 나니

곧 괜찮아지더라구요~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저는 적성준비를 늦게 시작하여 정말 한달내내 그 어떤때보다 열심히 하였습니다.

서경대 특강도 따로 공부하고 시중에 출판사별로 문제집도 많이 풀어보면서 스피드와 정확도를

익히는데 노력했는데.. 시험지를 보자마자 헐~~ㅠㅠ 이었습니다.

평소 국어 20문제 풀고나서 시계를 보면 20분쯤 걸리고 나머지 수학을 푸는데 25??

그후 15분전쯤에 항상 마킹을 하는 연습을 하곤 했는데..

연습은 연습이었을뿐 막상 실전에서 그런 연습들은 다 물거품이 되더라구요.

역시 서경대스러운 예측할수 없는 문제유형이었습니다.

작년 기출문제와도 전혀 다른 유형이면서 수능형에 가까운듯한 느낌?? 아니 그동안의 69평보다도

더 어려운 느낌이었습니다.

국어 2문제를 풀고나서 시계를 보니 5?? 이 지난거예요..

지문이 어찌나 길던지.. 평소 풀어보지 않았던 난이도에 다시 한번 놀라면서 그때부터 두근두근

마음이 조급해 지기 시작하더니 국어를 다 풀고 나니 30분이나 지났더군요.

바로 수학문제를 풀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수학도 많이 어려웠습니다.

수학은 서경대준비를 따로하기 보다는 수능공부를 같이 하고 있었는데 수능만큼이나 어려웠던것 같아요.

시계는 미리 동네 문구점에서 구매하여 착용하고 갔었는데, 15분마다 해주는 방송이 정말 방해가 되더라구요.

방송때문에 푸는 시간이 더 걸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평소 마킹 실수는 거의 해본적이 없어서 시험날도 10분전 마킹을 하고

잘 모르겠는 문제 남겨놨던거 몇개 찍고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 서경대여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 방문이 될것 같은 아쉬운 마음......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잘한점은 국어문제를 보고 놀랐지만,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풀었다는 점과

학교에 미리 도착하여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힌것도 잘한것 같습니다.

아쉬운점은 나름 많은 유형의 수학문제를 풀어본줄 알았는데.. 아직도 많이 부족한것 같아서

지금부터라도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 작성자 닉네임: 땅콩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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