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 두 번째 시험은 삼육대였는데요. 이과 문과로 나누어서 시험을 보아서 저는 3시에 시험을 보았습니다. 삼육대는 거의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야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비가 와서 조금 힘들었지만 학교 정문에서 코팅된 학교 지도를 나눠줘서 손쉽게 제 고사장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해당 강의실에 들어가면 칠판에 수험번호가 붙어있어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 앉아서 시험 시간 전까지 대기를 하면서 공부를 하면 됐습니다. 시험은 감독관분들이 설정해 두신 스톱워치를 맞춰서 시험을 치렀습니다. 시험 같은 경우는 적성을 실시한 지 별로 안돼서 그런지 국어 지문 같은 경우에는 학원에서 연습했던 지문들과 매우 유사해서 생각보다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수학 같은 경우 딱히 어렵다고 생각한 것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열심히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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