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생한 후기

HOME > 生생한 후기 > 시험후기

시험후기

[2024 약술형논술] 익숙한 문제는 빠르게, 모르는 문제도 최대한 끝까지 적는다는 마인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555회 작성일 24-06-01 15:59

본문

○가천대학교 약술형논술 시험 후기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느낌, 교통 등

저는 28일날 제일 마지막 시간인 5시 40분에 시험을 봐야했었습니다. 그래서 5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했기 때문에 아예 빨리 도착해 주변 카페에서 지금까지 배웠던 것들을 다시 확인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시험장은 재학생을 못 들어가게 해놨기 때문에 주변 카페들이 이미 다 찼더라구요.. 그래서 주변 스터디카페에 들어가서 마지막 정리를 했는데 조용해서 집중이 잘됐지만 중간중간 곧 시험이라는 생각에 수능보다 더 떨렸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갈 때에는 헷갈렸던 개념들을 찾아봤고 시험장에 입실 완료 시간 30분 전에 들어간 후에 학원에서 나눠줬던 자료들을 천천히 다시 살펴봤습니다.

 

2. 시험 중 : 출제 유형, 난이도, 고사장 분위기, 답안지 양식, 시계 등

고사장 분위기는 수능 전 고사장과 동일하게 정말 조용해서 집중이 잘 되었습니다. 고사장에는 시계가 있었지만 수능 전부터 시계만 차고 다녀서 손목시계를 찼습니다. 하지만 고사장 시계로 시간을 재기 때문에 손목시계는 잘 보지 않았고 고사장 시계를 더 많이 봤습니다. 국어같은 경우는 학원에서 푼 문제들보다 훨씬 쉽게 나왔습니다. 주요 단어들을 찾아쓰는 문제들밖에 없어 10분만에 다 풀었고 수학이 오히려 학원문제들보다 살짝 어렵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빈칸채우기가 2문제였고 10번까지는 무난무난하게 풀었지만 11번부터 좀 생각을 오래하면서 풀었기 때문에 35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심지어 한 문제는 정말 모르겠어서 최대한 쓸 수 있는 곳까지 적었습니다. 답안지는 학원에서 나눠준 답지에 익숙해져 쓰기 무난했습니다.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운 점, 후배에게 하고픈 말 등

잘한 점

- 시험 전 일찍가서 예열함

- 처음 봤던 문제를 포기하지 않고 결국 풀어냄

- 정말 못 풀겠던 문제는 최대한 답지에 적어놓음

 

아쉬운 점

- 문제 하나를 풀면서 막히면 고민하지 않고 그냥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가버려서 생각을 깊게 하지 않음

 

하고픈 말

논술 시험 보신 수험생들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결과가 어떻든 지금까지 노력한 것들을 부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원 카페에 후기 이벤트에 응모한 글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