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28 토요일 입실 1시 30분 시험시작 2시

명지대가 집이랑 가까워서 조금 느긋하게 가도 되긴 했지만 서경대처럼 느긋하게 갔다가 사람 많아서 지각하면 어쩌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1시30분 입실인데 11시에 나갔어요. 근데 서경대와 달리 명지대는 길이 막히지는 않아서 12시 전에 도착했는데 입구에 서 있던 아저씨?들이 12시부터 들어가라고 그래서 학교 구경 조금 하다가 들어갔어요

12시 땡 하자마자 들어가니까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제 자리 찾아서 앉고 마지막으로 공부했어요. 넥젠 문제 푼 것 중에 틀린 문제 위주로 다시 풀어보고 프린트 나눠준 것들도 다시 확인하고..씨사이트 기본 유형책에 있는 사자성어같은 거 좀 보고//

1시 45분에 OMR 답안지를 나눠주고 55분에 문제지 나눠주고 감독관님이랑 문제지 같이 확인하고 2시 정각에 시험 봤는데 끝나기 20분 전,10분 전,5분 전에 싸이렌소리로 알려줘요. 시작이랑 끝도.. 무슨 불난 줄 알았어요ㅋㅋㅋ

문제 순서는 국어 수학 탐구력 이렇게 있었는데 저는 국어풀고 수학 앞부분 조금 풀고 탐구력 풀고 수학 뒷부분 풀고 못 푼 문제 풀고 이랬어요. 못 푼 문제 다시 풀기전에 마킹 먼저했어요 마킹 미리 안 해놓으면 아에 못할 것 같아서.

국어는 앞부분은 쉬웠는데 뒤에 지문 긴거 나올때 조금 헤맸고 탐구력은 조금 쉬웠던 것 같은데 수학은 작년 기출에 비해 어려웠던 것 같아요. 작년 기출은 술술 잘 풀리던데 오늘은 어려웠어요. 수열이 많이 나왔던 것 같아요. 문제 수는 서경이 더 많았는데 시간은 명지대가 왜 부족한 걸까요;; 명지대는 합격 기대하지 않는게..좋을 것 같아요;;

10월에 한성대 하나 남았는데 한성대 열심히 준비해야겠네요

- 원본글 출처: 네이버카페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