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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해야 할!✨] 자세한 가천대 약술형논술 시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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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동씨사이트 댓글 0건 조회 136회 작성일 24-10-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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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가천대 논술 시험 후기

출처 : 목동씨사이트학원 네이버 카페 [가천대논술/약술형 논술로 대학가자]

안녕하세요:)

가천대논술 & 약술형논술 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입니다.

어느덧 수능 D-34일이 되었습니다. 곧 수능이 끝나고 나면 본격적으로 약술형논술 시험이 이어지는데요.

이제 아시는 분들이 많지만 아직도 이 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소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이 대학별고사에 대한 간단한 설명에서 시작하여 네이버 학원 카페(가천대논술/약술형논술로 대학가자)에 전년도 선배들이 올린 후기 중 베스트 후기에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은 내용을 가득 담은 글입니다.

‘약술형 논술’

​ 2021학년도까지 시행되었던 적성 고사가 폐지된 후 신설된 전형이 바로 '약술형 논술'입니다.

‘적성 고사’는 수시 대학별 고사로 객관식으로 출제되어 교과나 종합, 수능으로 인 서울 대학에 진학할 수 없는 3등급~6등급 사이의 학생에게 역전의 기회를 주는 전형이었습니다. 그 연장선에서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약술형 논술’입니다.

2025학년도 을지대, 상명대 신설! 총 13개 대학 실시!

2022학년도 가천대 주도로 수원대, 고려대 세종 등이 이 전형을 도입하였습니다. 올해는 한신대, 삼육대가, 2025학년도에는 을지대, 상명대 등이 신설하여 2025학년도 가천대, 상명대, 삼육대, 을지대, 수원대, 한국공학대, 고려대 세종 등 13개 대학이며, 약 3,400명을 선발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가천대 시험 후기를 소개 해드립니다. 수험생의 후기를 원본은 최대한 살리고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은 부분에는 볼드체로 강조해두었습니다. 꼼꼼히 읽으시고 꿀팁만 흡수해가시기 바랍니다!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느낌, 교통 등

일단 저는 지방에 살고 있어서 주변 호텔을 예약하고 전날에 성남으로 올라갔습니다.

실감이 안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보다 공부를 엄청 열심히 했다는 생각은 안해서 긴장은 크게 되지 않았습니다. 역시 서울은 서울인건지 호텔가는 길인데도 차가 꽤 막혔습니다. 어느정도 여유를 갖고 출발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그저 새로운 공간에 왔다는 마음과 논술고사에 대한 조금의 긴장감이 잘 섞여서 적절한 좋은 느낌을 줬고 자기 전 학원에서 배포한 모의고사를 하나 풀고 잤습니다. 그리고 가천대로 출발하기 전 전에 풀고 틀렸던 문제들을 다시 봐주었습니다.


2. 시험 중 : 출제 유형, 난이도, 고사장 분위기, 답안지 양식, 시계 등

확실히 EBS연계구나 느꼈습니다. 저는 논술 A형을 풀었는데 국어는 무난했고 수학은 두 문제가 풀리지 않아서 조금 어렵게 다가왔습니다. 평소 모의고사를 풀어볼때는 시간이 30분 정도 항상 남았는데 막상 가서 푸니까 시간이 약간 모자란 느낌이였습니다. 풀리지 않았던 수학 문제는 뭐라도 써보자는 마음으로 최대한 답안지에 꾹꾹 눌러 썼습니다. 풀이가 조금 긴 수학문제는 칸이 살짝 모자라서 글씨 크기도 조절해야했습니다. 확실히 국어는 칸이 넉넉해서 오히려 눈에 보기 좋게 하기 위해 배치를 또 고려했습니다. 한 고사장안에 60명 정도 배치되어있고 저희 고사장은 20명 가까이 오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감독관분들은 꽤나 친절하셨고 철저하게 시간을 체크해주셨습니다. 시계는 제가 까먹고 가져가지 않았는데 앞에 시계도 있고 감으로 풀었습니다. 중간에 나갈 수 있는 시험이다보니 일찍 끝낸 학생들이 먼저 나가버리면서 분위기가 흐트려지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나가는 사람들도 많지 않았고 다들 각자 할거 하기 바빠서 오히려 나갔는지 신경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운 점, 후배에게 하고픈 말 등

수학 두 문제를 완벽히 끝내지 못한 점이 너무 아쉬웠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풀었기에 후회는 없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비록 저 두 문제 그리고 작은 실수 때문에 내가 논술에 떨어지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시험에 응했고 정말 나오자마자 ‘최선을 다했다.’ 라는 생각 뿐이어서 후회는 없었습니다.

후배님들!! 자신이 잘 했던 못 했던 최선을 다해서 임하면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고 지나간일 돌아봤자 달라지는건 없으니 현재에 닥쳐온 일에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들의 전력을 쏟아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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