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오후 b형 (2019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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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스마미 댓글 0건 조회 1,327회 작성일 19-01-08 14:14본문
서경대 오후 b형
1) 시험전 : 긴장도, 가는길, 교통, 느낌 등
2시 시험인데 일산에서 자동차로 아침 10시에 출발하였습니다.서경대 올라가는길이 왕복 2차선이라 좁고 경사도 가파르고 여기 학교 다니면 통학하기 힘들겠다는 생각(김치국물 사발로 들이켰음!!!!)도 하면서.
생각보다 너무 일찍 도착하여 오전 시험이 끝나기도 전에 서경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와서 학교를 둘러보았습니다. 오전 시험을 끝내고 나오는 학생들의 주고 받는 말을 들어보니 다풀었다는 학생도 있었고 어려웠다는 학생도 있었습니다.교내 카페에 앉아 간식도 좀 먹고 여유있게 쉬다가(손에 정리노트 등은 들고있었으나 눈에 들어오지 않음)1시쯤 강의실로 들어가서 시험시작을 기다렸습니다
2) 시험중 : 난이도, 시계비치, OMR 등
국어부터 멘붕. 수특수완 연계는 하나도 없는거 같고 기출이나 모의고사와는 비교도 안되는 지문길이.문법은 좀 평이했던거 같습니다.국어 푸는데 거의 30분 가량을 썼고 수학은 어렵다 싶은건 넘어가면서 풀수있는거 먼저 풀고 다시 돌아가 풀었으나 시간이 부족하여 5개 정도는 찍었습니다.
평소 기출이나 모의를 보면 30-35개 정도 나오는걸보고 자만심이 있었나봅니다. 작년 합격컷이 20개 후반대길래 '이상하다 내가 이렇게 잘 할리가 없는데....'역시 본 시험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본시험은 당연히 긴장감과 난이도가 조금 올라갈걸 예상하기는 했지만 시중 교재보다 너무나 다른 출제방향에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시간 알림은 너무 자주 알려주어 오히려 집중에 방해가 됐고 긴장감만 더 배가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한거 같습니다
3) 시험후 : 잘한 점, 아쉬움 점 등
잘한점:일찍 가서 학교 구경한거(다시 못올수도 있는 학교니까)
아쉬운점: 문제가 이렇게 나올줄 알았으면 그냥 수능 공부나 할 걸....서경대적성 교재를 몇권이나 사서 풀었는데 의미 없었고 수특수완 연계된다고 해서 나중에는 국어 수특지문보고 했는데 그것도 별 의미없고.
어떤 걸 중점으로 공부해야될찌....남은 학교들은 어떻게 해야될지 혼란감이 가중되었습니다
- 출처: 네이버카페 대입수시 적성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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