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금융정보공학과지원해서 적성시험을 봤어요!

아침 10시꺼 시험을 봤는데 9시 40분까지 입실이라 넉넉하게 도착하려고 7시에 출발했어요. 버스타고 갔는데 ‘정조대왕능행차’라는 행사한다고 길을 막아놔서 뺑뺑돌아서 가느라 차도 막히고 시간도 많이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도착해서 막 뛰는데 언덕이 ㅠㅠㅠㅋㅋㅋ 그거 다 오르고 나니까 땀이 엄청 나더라구요. 그래서 9시 30분 쯤 강의실에 도착해서 더위 식히고 하느라 정리해 온 노트도 잘 못봤어요ㅠㅠ 아무튼 그래서 시험을 봤는데 첫시험이라 긴장을 했는지 학원에서 연습했던 거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렸어요.ㅠㅠ 그래서 마지막에 수학 풀 때 시간이 부족했네요. 그래도 국어랑 수학이랑 학원에서 공부했던 유형으로 많이 나와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ㅎㅎ 그리고 다른 학교랑 다르게 지우개 사용까지 못하게 하더라구요!　조금 당황했지만 문제 풀다보니 딱히 필요없더라구요. 그리고 의지랑 책상이랑 붙어져 있어서 조금 불편했어요.ㅠㅠ 아무튼 조금만 긴장 덜했으면 좋았을텐데 좀 안타까워요. 아무튼 좋은 결과가 있길 기도하고 있습니다.ㅠㅠ 시험보신 모든 분들 좋은 결과있길 응원합니다!

- 원본글 출처: 네이버카페 목동씨사이트학원 http://cafe.naver.com/indusedu